혹시 좀 더 조용하고 쾌적한 링크드인(LinkedIn) 피드를 꿈꿔본 적 있으신가요? 링크드인이 드디어 사용자들의 오랜 요청에 답했습니다. '회원 차단(Member Blocking)' 기능이 이제 모든 사용자에게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직접적인 소통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로부터 개인정보를 한층 더 보호해 줍니다.
링크드인 측은 잦은 사용자 피드백과 커져 가는 프라이버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이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당연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차단 전, 익명 프로필 열람 설정부터
링크드인은 누군가를 차단하기 전에 먼저 익명 프로필 열람(Anonymous Profile Viewing) 옵션을 활성화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의 '내 프로필을 본 사람(Who's Viewed Your Profile)' 목록에 내 이름이 표시되지 않아, 차단 사실 자체도 완벽히 숨길 수 있습니다.
회원 차단 방법
차단 절차는 간단합니다.
1. 차단하려는 회원의 프로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 'InMail 보내기(Send InMail)' 버튼 옆의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합니다.
3. 차단 또는 신고(Block or Report)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특히 이 기능은 아주 은밀하게 작동합니다. 차단당한 상대방에게는 어떠한 알림도 전송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한 상황 없이 조용히 관계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차단 시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
차단 기능에는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차단은 일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모든 연결을 끊는 효과를 가집니다.
- 서로의 프로필을 열람하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 받았던 추천(Endorsements) 및 추천서(Recommendations)가 내 프로필에서 모두 삭제됩니다.
- '알 수도 있는 사람(People You May Know)' 또는 '함께 본 사람(People also Viewed)' 섹션에 어느 쪽 정보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즉, 차단은 되돌릴 때까지 두 계정 사이의 다리를 완전히 철거하는 것과 같으므로, 신중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링크드인 공식 블로그에서 회원 차단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직접 사용해 본 소감을 공유해 주세요.
출처: LinkedIn Blog (via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