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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위치 추적 비활성화 방법 – 크롬·파이어폭스·엣지·IE 설정 가이드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일부 웹사이트가 위치 정보 접근 권한을 요청하는 알림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웹사이트는 이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요청을 표시합니다.

그런데 웹사이트를 열 때마다 이런 알림이 반복해서 뜬다면 꽤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물론 접근을 허용할지 차단할지는 사용자의 선택이지만, 허용했을 때 실제로 어떤 정보가 전달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접근을 허용하면 IP 주소, MAC 주소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 정보가 웹사이트에 공유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넘어가는 셈이죠. 따라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브라우저 자체에서 '위치 추적'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각각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구글 크롬

크롬에서 위치 접근을 차단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르세요.

  1. 구글 크롬을 실행합니다.
  2.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메뉴를 클릭한 후 설정을 선택합니다.
  3. 화면 맨 아래로 스크롤하여 고급 설정 표시를 클릭합니다.
  4. 콘텐츠 설정을 열고 위치 항목에서 "어떤 사이트도 내 실제 위치를 추적하지 않음" 옵션을 선택한 뒤 완료를 눌러 저장합니다.

참고로 최신 버전의 크롬에서는 설정 > 개인정보 및 보안 > 사이트 설정 > 위치 경로로 이동해 위치 권한을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특정 사이트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세부 조정도 가능합니다.

2. 모질라 파이어폭스

크롬과 달리 파이어폭스는 지리적 위치(Geolocation) 기능을 끄는 메뉴가 따로 노출되어 있지 않아 다소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1.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실행합니다.
  2. 주소창에 about:config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 뒤, 나타나는 경고 화면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계속하기"를 클릭합니다.
  3. 고급 설정 페이지가 열리면 검색 상자에 geo.enabled를 입력합니다.
  4. 해당 항목을 더블클릭하여 값을 false로 변경합니다. 상태가 "user set"으로 바뀌면 성공입니다.
  5. 이제 파이어폭스의 위치 기능이 비활성화되었습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엣지는 브라우저 내부에서 위치 추적 설정을 변경할 수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신 윈도우 10의 설정 앱을 통해 조정해야 합니다.

  1. 작업 표시줄의 검색 창에 "설정"을 입력해 설정 앱을 엽니다.
  2. 개인 정보로 이동한 후 위치를 클릭합니다.
  3. "정확한 위치에 액세스할 수 있는 앱 선택" 항목 아래에서 앱 목록을 확인합니다.
  4. 목록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찾아 토글 버튼을 끔(왼쪽)으로 전환하면 위치 추적이 비활성화됩니다.

4. 인터넷 익스플로러

엣지가 윈도우의 기본 브라우저 자리를 차지한 지 오래지만, 여전히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환경도 있습니다. IE에서 위치 추적을 끄려면 다음과 같이 진행하세요.

  1.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합니다.
  2.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고 인터넷 옵션을 선택합니다.

팁: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연 후 inetcpl.cpl을 입력해도 바로 인터넷 옵션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 인터넷 옵션 대화 상자가 열리면 상단 탭 중 개인 정보를 클릭합니다.
  2. "웹 사이트에서 실제 위치를 요청하지 못하게 함" 옵션에 체크합니다.
  3. 확인을 눌러 변경 사항을 저장합니다.

마치며

이렇게 브라우저별로 위치 추적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불필요한 개인 정보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치 권한 요청 알림이 거슬리고 프라이버시가 걱정된다면 위 방법들을 활용해 보세요. 더 유용한 IT 팁이 필요하다면 블로그를 구독하고,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