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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용 Runkeeper 앱 리뷰: 러너와 하이커를 위한 GPS 러닝 추적기

안드로이드용 Runkeeper는 달리기, 걷기,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피트니스 추적 앱입니다. 최고 수준의 러닝 앱들과 마찬가지로 Runkeeper 역시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기능을 활용해 경로를 기록하고, 운동 이력을 저장하며, 다양한 개인화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Runkeeper는 수많은 안드로이드 피트니스 앱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운동 데이터의 상세한 요약 제공

Runkeeper는 상세한 지도 위에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표시해 주며, 페이스(분속), 평균 속도, 최고 속도, 거리, 시간 등 핵심 운동 통계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경로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산길을 오르거나 길을 잃었을 때 이 기능은 실질적인 생명줄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폰의 내장 GPS를 사용하는 모든 앱이 그렇듯, 정상적인 위치 추적을 위해서는 하늘이 잘 보이는 개방된 환경이 필요합니다. Runkeeper는 독립형 GPS 추적 장치처럼 작동할 수 있지만, 울창한 숲속 깊은 곳에서는 정확한 측정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설정과 개인화 옵션

Runkeeper, Cardio Trainer, Runtastic 같은 러닝 앱들은 각각 다른 수준의 개인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Runkeeper에서는 운동을 거리 기준 또는 시간 기준으로 기록할 수 있으며, 단위도 마일과 킬로미터 중 선택 가능합니다.

반면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Cardio Trainer와 달리 Runkeeper에는 소모 칼로리 총량 요약 기능이 없고, Runtastic과 달리 고도 변화에 대한 세부 정보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칼로리나 고도 데이터가 중요한 사용자라면 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SNS 연동 기능

Runkeeper는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손쉽게 연동됩니다. SNS를 통해 운동 기록을 공유하거나 다른 멤버들과 경쟁하는 피트니스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면, Runkeeper의 간편한 업로드 기능이 큰 도움이 됩니다. 원한다면 자신의 운동 경로를 페이스북에 자동으로 게시할 수도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킹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이러한 기능과 개인화 설정을 무시하거나 꺼두면 되므로, 불필요한 알림 없이 깔끔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도 기능과 운동 기록 관리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되기 전에는 운동 기록을 남기려는 러너들이 종이와 펜 또는 데스크톱 컴퓨터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Runkeeper 같은 앱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보기 쉬운 형태의 경로 지도를 확인하고, 매 운동을 Log(기록) 섹션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앱 내에서 운동을 마치면 저장 여부를 묻는 안내가 나타나며, 저장된 모든 운동 기록은 메인 메뉴의 Me(내 정보)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각 운동의 세부 내역을 검토하고, 여러 운동 기록을 서로 비교하며 자신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Runkeeper 안드로이드 앱 총평

Runkeeper는 뛰어난 지도 기능과 강력한 소셜 네트워킹 연동 능력을 갖춘 앱입니다. 실용적이면서도 사용법이 간단하고 기능이 풍부하여, 안드로이드 최고의 러닝 앱 중 하나로 손꼽힐 만합니다. 물론 아무리 기능이 많아도 결국 달리는 것은 사용자 본인이지만, 그 여정을 기록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도구로서 Runkeeper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