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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피커가 갑자기 소리를 내서 곤란할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Windows]

공공장소에서 노트북을 꺼냈는데 스피커가 시끄럽게 울려 허둥지둥 음소거 버튼을 찾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늦은 밤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웹페이지의 영상이 자동 재생되면서 가족들을 깨운 경험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쉽게도 컴퓨터는 아직 우리의 속마음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 조용해야 하고 언제 소리를 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설정을 조정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컴퓨터가 '속마음을 읽는' 존재가 되기 전까지는 이런 방법들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에는 키보드에 음소거 키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통 Fn(기능) 키를 함께 눌러야 하니, 급할 때 바로 눌러 소리를 끌 수 있도록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윈도우 시작음 및 시스템 사운드

윈도우 시작음은 공공장소에서 의외로 자주 터지는 '폭탄'입니다. 시작음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노트북 전원을 켜면 그 소리는 피할 수 없습니다. 다만 종료 전에 미리 음소거해 두었다면 예외입니다. 사람들이 이 소리를 들으면 어김없이 웃곤 하는데, 누군가 노트북을 켜기 전에 음소거하는 것을 잊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리와 기타 알림음은 사운드 제어판에서 끌 수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 오른쪽 하단의 스피커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소리(Sounds)를 선택하세요. 여기서 윈도우 시작음 재생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시스템 사운드까지 모두 끄고 싶다면 사운드 구성표 상자에서 소리 없음(No Sounds)을 선택하면 되고, 특정 소리만 골라서 끄고 싶다면 목록에서 해당 항목을 찾아 개별적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컴퓨터 스피커가 갑자기 소리를 내서 곤란할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Windows]

메신저 프로그램이나 메일 클라이언트의 알림음 같은 다른 소리들도 함께 꺼두면 좋습니다. 이런 옵션은 각 응용 프로그램의 설정 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 소리

브라우저 역시 돌발 소음의 단골 원인입니다. 브라우저에는 자체 음소거 버튼이 없어서,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페이지에 접속하면 스피커에서 갑자기 소리가 쏟아져 나올 수 있습니다. 영상 내용에 따라서는 특히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죠. 다행히 윈도우 볼륨 믹서로 브라우저의 소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의 스피커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볼륨 믹서 열기(Open Volume Mixer)를 선택하세요.

아쉽게도 윈도우는 여기서 설정한 볼륨 값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브라우저를 닫았다가 다시 열면 기본 볼륨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브라우저를 계속 켜 두고 사용하는 경우라면, 웹페이지의 영상이 스피커로 크게 울리지 않도록 미리 브라우저 항목의 볼륨을 줄이거나 음소거해 둘 수 있습니다.

컴퓨터 스피커가 갑자기 소리를 내서 곤란할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Windows]

Volume Concierge로 소리 자동 관리

Softorino의 Volume Concierge는 일정에 따라 컴퓨터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규칙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어 늦은 밤에는 자동으로 볼륨을 낮추거나, 평소 공공장소에서 노트북을 쓰는 시간대에는 자동으로 음소거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Volume Concierge는 무료지만, 사용하려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Add New Volume Rule 버튼을 클릭하고 새 규칙의 스위치를 On으로 밀세요. 규칙을 매일 적용할지, 평일에만 적용할지, 주말에만 적용할지 지정한 뒤, 시간과 원하는 볼륨 수준을 설정하면 됩니다. 지정한 시간이 되면 Volume Concierge가 자동으로 컴퓨터 볼륨을 설정한 값으로 맞춰 줍니다.

컴퓨터 스피커가 갑자기 소리를 내서 곤란할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Windows]

여러분은 공공장소나 늦은 밤에 노트북 스피커가 크게 울리는 것을 어떻게 예방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만의 팁과 요령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