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파일을 자르고 붙여넣는 방법을 모르셨을 수 있습니다. 또는 맥에서 파일을 잘라내려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했는데, 윈도우와 달리 잘라내기(Cut) 메뉴가 보이지 않아 당황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너무 답답해하지 마세요. macOS에는 오른쪽 클릭 메뉴에 '잘라내기' 옵션이 없습니다. 대신 키보드의 Command + X 단축키로 파일을 잘라낸 후, Command + V를 눌러 원하는 위치에 붙여넣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 단축키마저 작동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맥에서 잘라내기와 붙여넣기가 되지 않는 원인과 해결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맥에는 '잘라내기' 메뉴가 없는 이유
윈도우에서는 파일이나 폴더를 오른쪽 클릭한 뒤 '잘라내기'를 선택하면 간단하게 파일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acOS는 설계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오른쪽 클릭 메뉴에 잘라내기 옵션을 제공하지 않으며, 반드시 Command + X 단축키를 사용해야 합니다.
문제는 단축키조차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키보드 고장, 시스템 오류, 잘못된 단축키 설정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Command + X가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맥에서 잘라내기·붙여넣기가 안 될 때 해결 방법
맥에서 파일 잘라내기와 붙여넣기가 되지 않는다면 아래 방법들을 순서대로 시도해 보세요.
- 잘라내기·붙여넣기 단축키 사용하기
- 맥 재시동하기
- 키보드 상태 점검하기
- 키보드 단축키 설정 확인하기
-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 이동하기
- iBoysoft MagicMenu로 오른쪽 클릭 잘라내기 기능 추가하기
- 복사 후 붙여넣기 기능 활용하기
- macOS 업데이트 진행하기
1. 잘라내기·붙여넣기 단축키 사용하기
맥에서 파일을 잘라내고 붙여넣는 기본 방법은 키보드의 Command + X를 동시에 눌러 파일을 잘라낸 후, Command + V로 붙여넣는 것입니다.
만약 맥에 윈도우용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 중이라면 Ctrl + X와 Ctrl + V를 대신 사용하세요. 윈도우 키보드의 Ctrl 키는 맥의 Command 키와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2. 맥 재시동하기
맥의 잘라내기 단축키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는다면,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비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맥을 재시동한 후 단축키를 다시 시도해 보세요. 의외로 간단한 재부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키보드 상태 점검하기
Command + X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키보드 자체의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선 키보드라면 연결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거나 케이블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라면 전원이 꺼져 있거나 배터리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를 다시 연결한 뒤 다른 키들을 눌러보세요. 키보드 전체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고장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새 키보드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4. 키보드 단축키 설정 확인하기
키보드에 이상이 없는데도 잘라내기와 붙여넣기가 되지 않는다면, 단축키 설정이 변경되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시스템 환경설정(또는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키보드 단축키 메뉴에서 현재 지정된 단축키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Command + X로 다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5.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 이동하기
Command + X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사실 맥에서는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도 잘라내기·붙여넣기와 같은 파일 이동이 가능합니다.
- Finder에서 이동할 항목을 선택합니다.
- 해당 파일을 Finder 사이드바의 목적지 폴더가 있는 곳으로 드래그합니다.
- 방금 옮긴 폴더 안에서 파일을 다시 드래그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시킵니다.
같은 볼륨 내에서 드래그 앤 드롭을 하면 파일이 '이동'되므로, 잘라내기 후 붙여넣기 한 것과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 iBoysoft MagicMenu로 오른쪽 클릭 잘라내기 기능 추가하기
윈도우에서 맥으로 갈아탄 사용자라면 익숙한 오른쪽 클릭 방식으로 파일을 잘라내고 싶으실 겁니다. 이럴 때 iBoysoft MagicMenu를 활용해 보세요.
iBoysoft MagicMenu는 맥의 오른쪽 클릭 메뉴를 확장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PC처럼 오른쪽 클릭만으로 파일을 잘라내고 붙여넣을 수 있게 해줍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맥에서 iBoysoft MagicMenu를 다운로드, 설치 후 실행합니다.
- 'Extension' 메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Cut' 기능을 찾고, 옆의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해 오른쪽 클릭 메뉴에 추가합니다.
- 잘라낼 파일을 오른쪽 클릭한 뒤 컨텍스트 메뉴에서 'Cut'을 선택합니다.

- 목적지의 빈 공간을 오른쪽 클릭하고 'Paste'를 선택하면 완료됩니다.
이 오른쪽 클릭 향상 도구를 주변에 알려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맥에서 파일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7. 복사 후 붙여넣기 기능 활용하기
잘라내기가 계속 안 된다면 복사·붙여넣기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상 파일을 오른쪽 클릭하여 복사한 뒤 목적지에 붙여넣고, 원래 위치의 파일을 삭제하면 잘라내기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Command + C(복사)와 Command + V(붙여넣기) 단축키를 사용해도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8. macOS 업데이트 진행하기
위의 모든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잘라내기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운영체제 자체의 버그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특히 새로운 시스템 업그레이드 직후에 자주 발생합니다. 시스템 설정에서 사용 가능한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즉시 업데이트를 진행하세요.
마치며
막 맥을 시작한 초보 사용자가 파일을 잘라내지 못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오른쪽 클릭 메뉴에 '잘라내기' 옵션이 없기 때문입니다. 맥의 잘라내기 단축키인 Command + X를 알고 있음에도 여전히 파일을 잘라낼 수 없다면, 이 글에서 소개한 해결 팁들을 하나씩 따라 해 보세요.
이 글의 팁 덕분에 잘라내기와 붙여넣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사용자들에게도 널리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