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dows 8 출시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Windows 8.1은 시작 버튼 기능을 일부 되살렸을 뿐만 아니라 PC 설정에 수많은 새로운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대부분의 설정은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는 일반 사용자가 접근하기 어려울 만큼 깊숙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숨겨진 설정들을 하나씩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어판에 빠르게 접근하는 방법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메뉴를 여기저기 뒤질 필요 없이 Windows 키 + X를 누른 뒤 나타나는 목록에서 제어판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유용한 PC 설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Windows 8.1의 'PC 설정'이란?
Windows 8.1을 처음 접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PC 설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PC 설정은 기존 제어판을 Metro UI 방식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곳에서 PC 또는 Windows 8 터치스크린 기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의 이야기죠. 많은 설정 항목이 시작 화면 전용으로 제공되며, 주로 터치스크린 사용자를 위해 설계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유용한 Windows 8.1 설정 살펴보기
그럼 이제 실무에서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Windows 8.1 설정들을 하나씩 확인해 보겠습니다.
1. 디바이스(Device) 사용자 지정
디바이스 설정은 이전 Windows 버전의 장치 및 프린터와 매우 유사합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커스터마이징이 쉽고, 다양한 장치를 추가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사전 설정도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멀티미디어 장치는 이곳에 표시되지 않으므로, 해당 장치는 제어판에서 따로 편집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2. 계정(Accounts)
이 설정은 제어판의 사용자 계정과 비슷하지만, Windows 8.1에서는 기본 계정 설정이 제어판에서 계정 메뉴로 이동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Microsoft 계정 연결을 해제하고 로컬 계정으로 전환하거나, 로그인 옵션을 변경하고, 그림 암호를 활성화하는 등의 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3. 검색 및 앱(Search and Apps)
이 카테고리는 시작 화면, 앱 검색과 설치, 웹 검색과 관련된 거의 모든 기능을 담당합니다. 기본 검색 엔진은 Bing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PC 내 파일을 찾을 때마다 시스템이 웹까지 검색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로컬 검색만 허용하도록 변경할 수 있습니다. 검색 기록을 삭제하는 옵션도 함께 제공되니 개인 정보 관리에도 유용합니다.
4. 앱 알림(App Notifications)
이 옵션은 '검색 및 앱' 아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앱 알림을 세밀하게 관리하여 어떤 알림은 받고 어떤 알림은 끌지 직접 결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작업 표시줄에 표시할 앱 아이콘도 원하는 대로 선택 가능합니다. 실제 사용 경험상 이 설정 하나만 잘 조절해도 Windows 8.1 사용이 훨씬 덜 성가시고 쾌적해집니다.
5. 동기화 설정(Sync Settings)
마지막으로 소개할 항목은 Windows 8.1의 동기화 설정입니다. SkyDrive(현 OneDrive)와 콘텐츠를 동기화하는 데 특히 유용하며, 앱, 브라우저 데이터, 비밀번호 등의 동기화도 함께 지원합니다.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게 미리 구성해 두면 여러 기기 간 작업 흐름이 매끄러워지고 업무 효율 역시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