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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7가지 앱, 오늘부터 기후 변화에 동참하세요

인류가 지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익숙하게 들려옵니다. 삼림 벌채, 바다 속 쓰레기, 계속 상승하는 이산화탄소 농도를 마주하다 보면 정작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힘이 미미해 보여도,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작은 실천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시작점으로 스마트폰에 유용한 앱 몇 가지를 설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에서 소개하는 7가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탄소 발자국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1. 에코시아(Ecosia)

에코시아(Ecosia)는 구글이나 사파리의 훌륭한 대안이 되어주는 검색 엔진이자 브라우저입니다. 덕덕고(DuckDuckGo)처럼 에코시아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검색 기록을 판매하지 않는 프라이빗 브라우저입니다.

대부분의 검색 엔진처럼 에코시아 역시 광고 수익으로 운영되지만, 수익 전액을 기후 위기 대응에 사용합니다. 그중 80%는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는 데 쓰이며, 특히 아마존처럼 삼림 벌채가 심각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심습니다.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 싶다면, 웹 검색 시 에코시아를 사용해 보세요.

2. 줄버그(JouleBug)

줄버그(JouleBug)는 친구들과 함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습관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환경 문제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과제로 나눠 제공합니다.

앱을 다운로드하면 다양한 챌린지가 배정되며, 각 과제마다 짧은 안내 영상을 통해 내 행동이 주변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과제를 완료할 때마다 포인트와 트로피를 받고 친구들과 순위를 겨룰 수 있어 성취감이 큽니다. 또한 피드를 통해 서로의 성과와 챌린지를 공유하며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3. 포레스트(Forest)

포레스트(Forest)는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앱으로, 앱스토어에서 꾸준히 최고의 생산성 앱 중 하나로 꼽힙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로그인 후 씨앗을 심으면 설정한 시간 동안 앱을 떠날 수 없으며, 그래야만 집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다 지나면 가상의 나무 한 그루가 완성되어 컬렉션에 추가됩니다. 반대로 중간에 앱을 떠나 집중에 실패하면 나무는 시들어 버립니다. 이런 방식 덕분에 SNS 등 방해 요소로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됩니다.

포레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나무 심기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앱을 사용할수록 전 세계에 실제 나무가 더 많이 심어지므로, 생산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탄소 발자국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포레스트 하나로 생산적인 하루와 삼림 보호,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습니다.

4. 어스 히어로(Earth Hero)

내 탄소 발자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싶다면 어스 히어로(Earth Hero)를 추천합니다. 이 앱은 일상 습관을 기반으로 개인의 탄소 발자국을 계산해 줍니다. 탄소 발자국 계산기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눈으로 확인하면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점수를 낮추고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사용자는 꾸준한 노력 끝에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스 히어로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제공하고,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도 함께 제공합니다.

5. 바이컷(Buycott)

바이컷(Buycott)은 매일 인기를 얻고 있는 앱으로, CNN, NBC, FOX 등 주요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바이컷은 바코드 스캐너 앱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기업의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고, 많은 경우 그 기업이 기후 영향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기업의 사회적 미션에 공감하지 않거나 미션이 없다면 구매를 거두면 됩니다.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가치와 행동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많은 사용자가 바이컷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면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기업들도 탄소 배출 감소에 나설 유인을 갖게 됩니다.

6. 트리카드(TreeCard)

나무를 심는 프라이빗 검색 엔진 에코시아가 지원하는 트리카드(TreeCard)는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나무를 심습니다. 가맹점 수수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별도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수익은 전 세계 나무 심기에 직접 사용됩니다.

숨겨진 수수료나 미사용 수수료가 없고, 언제든 카드 사용을 일시 정지할 수 있습니다. 일부 제휴 리테일러에서는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리카드 자체가 은행은 아니지만 서튼 뱅크(Sutton Bank)를 통해 수수료 없는 은행 계좌와 연결되며, FDIC(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보험이 적용되어 안심하고 메인 계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리카드는 삼림 벌채 대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카드 자체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나무 카드는 재활용 소재로, 플라스틱 부분은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들어집니다.

7. 애스피레이션(Aspiration)

애스피레이션(Aspiration)은 미래형 은행을 표방합니다.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이곳에 자금을 맡기면, 내 돈이 화석 연료 기업, 민영 교도소, 무기 제조업체에 투자되지 않는다는 점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애스피레이션은 수수료 없는 당좌 예금과 저축 예금 계좌를 제공하며,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나무 한 그루를 심어줍니다. 저축 계좌는 연 최대 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미국 평균 금리의 8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탄소 발자국을 완전히 상쇄하고 싶다면 애스피레이션 ZERO 신용카드를 신청해 보세요. 신청에는 좋은 신용등급이 필요하지만, 하루 한 번만 사용해도 한 사람의 연간 탄소 발자국 전체를 상쇄할 수 있습니다. 즉, 발급 즉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셈입니다.

그 이후로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때마다 다른 사람의 탄소 발자국까지 상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ZERO 카드 사용자는 모든 구매에 대해 1% 캐시백도 받으므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면서 동시에 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입 후 30일 이내에 3,000달러를 사용하면 300달러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 갈아타기 더욱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환경 파괴가 워낙 심각하다 보니 한 사람의 노력이 의미 없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이미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기술 사용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나아가 탄소 중립까지 달성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실천한다면 우리 주변의 지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행히 그것을 도와줄 앱이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