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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7.1 업데이트 총정리: AirDrop·애플 뮤직·스탠바이 기능 개선 살펴보기

iOS 17.1 업데이트 총정리: AirDrop·애플 뮤직·스탠바이 기능 개선 살펴보기

출처: Andrew Heinzman / How-To Geek

드디어 iOS 17.1과 iPadOS 17.1 업데이트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애플이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AirDrop입니다. 이제 Wi-Fi 연결이 끊기거나 AirDrop의 일반적인 통신 범위를 벗어나 이동하더라도 파일 전송이 중단되지 않고 끝까지 완료됩니다. 여기에 여러 가지 버그 수정과 세부 개선 사항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9월 27일부터 베타 테스터들에게 먼저 배포된 바 있습니다.

AirDrop, Wi-Fi 없이도 전송 완료 가능

개선된 AirDrop 기능은 이미 WWDC 2023에서 공개된 바 있습니다. 원래는 iOS 17과 iPadOS 17 첫 정식 버전에 포함될 예정이었지만, 애플이 준비를 마치지 못해 이번 업데이트에서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핵심 변화는 간단합니다. Wi-Fi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AirDrop 전송이 자동으로 셀룰러 데이터 연결을 통해 이어집니다. 덕분에 대용량 파일 전송 시에도 훨씬 안정적인 경험을 기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예를 들어 생일 파티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하느라 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AirDrop 전송만 걸어두고 차에 탑승해 집으로 향해도, 전송은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진행됩니다.

다만 이 기능이 불편하다면 설정에서 끌 수 있습니다. 설정 → 일반 → AirDrop 경로로 이동한 뒤 '셀룰러 연결 사용' 옵션을 해제하면 됩니다.

iOS 17.1 업데이트 총정리: AirDrop·애플 뮤직·스탠바이 기능 개선 살펴보기

출처: Corbin Davenport / How-To Geek

애플 뮤직, 즐겨찾기와 추천 기능 강화

애플 뮤직 사용자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많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노래, 앨범, 재생 목록을 '즐겨찾기'에 추가할 수 있으며, 새로 도입된 필터링 옵션을 통해 라이브러리에서 즐겨찾기 항목만 골라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재생 목록을 꾸며줄 색상이 은은하게 변하는 커버 아트 컬렉션도 새롭게 제공됩니다. 또한 재생 목록 하단에 곡 추천이 표시되는데, 사실 이는 몇 년 전 스포티파이가 먼저 유행시킨 기능입니다. 그동안 부족하다고 지적받아 왔던 부분을 애플이 드디어 따라잡은 셈입니다.

스탠바이(StandBy) 모드, 화면 꺼짐 시점 직접 설정

iOS 17.1은 아이폰 14 프로·프로 맥스와 아이폰 15 프로·프로 맥스에 적용되는 새로운 스탠바이 모드의 디스플레이 제어 옵션도 확장했습니다. 상시표시형(AO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해당 기종에서는 스탠바이 모드가 20초 후 자동으로 화면을 어둡게 만드는데, 이 점을 불편하게 느낀 사용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부터는 화면이 꺼지는 시점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옵션은 앞서 언급한 프로 모델에서만 제공됩니다.

그 외 변경 사항 및 버그 수정

사소해 보이지만 실생활에서 유용한 개선점도 여럿 포함되어 있습니다.

  • 사진 섞기(Photo Shuffle) 위젯: 잠금 화면의 사진 섞기 위젯을 특정 사진 앨범과 연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늦긴 했지만 반가운 기능입니다.
  • 벨소리 오류 수정: 사용자 지정 벨소리가 정상적으로 울리지 않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 수신 전화 표시 개선: 통화 중 다른 전화가 걸려올 때 발신자 이름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iOS 17 통화 화면 리디자인 과정에서 이 기능이 누락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스크린 타임 동기화: 스크린 타임 설정이 여러 기기 간에 더욱 안정적으로 동기화됩니다.

업데이트 방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업데이트하려면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하세요. 화면에 iOS 17.1 또는 iPadOS 17.1 업데이트가 릴리스 노트와 함께 나타납니다. 만약 업데이트가 바로 표시되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하루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시도해 보세요. 배포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Ap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