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아름다운 제품이지만,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용자가 케이스를 사용해 기기를 보호하죠. 시중에는 미니멀한 슬림형 케이스부터 개성 넘치는 독특한 디자인까지 셀 수 없이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직접 커스텀 케이스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글에서는 몇 분 안에 완성할 수 있고 최소한의 도구만 필요한 간단한 DIY 케이스 제작법을 소개합니다. 잠깐의 여유 시간과 창의력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 케이스 만들기: 준비물
이번 디자인에 필요한 재료는 아주 적지만, 집에 늘 있는 물건들은 아닐 수 있습니다. 먼저 폰을 접어서 덮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큰 펠트 천 한 장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글루건인데요, 문구점이나 미술 재료점에서 15파운드(약 2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또한 케이스 상단 플랩을 고정하기 위한 벨크로(찍찍이) 조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위, 마커펜, 자를 준비하고, 케이스를 꾸미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자투리 천이나 장식용 소재도 함께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 케이스 만들기: 조립 과정
먼저 아이폰을 펠트 위에 올리고, 소재의 아래쪽 부분을 접어 기기를 약 4분의 3 정도 덮도록 합니다. 이때 양옆에 접착제를 바를 수 있도록 작은 여유 공간을 남겨두어야 합니다.
케이스의 너비가 마음에 들면, 상단 플랩을 접었을 때 아이폰 전체를 덮는지, 그리고 벨크로를 부착할 공간까지 확보되는지 확인하세요. 그런 다음 재단해야 할 위치를 표시합니다.
이제 표시한 대로 천을 잘라냅니다.
글루건으로 펠트를 붙여 폰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 형태를 만듭니다. 글루건 끝부분이 매우 뜨거우니 화상에 주의하세요.
접착이 단단히 될 때까지 약 1분 정도 양쪽을 꾹 눌러 붙여줍니다. 이제 케이스의 메인 부분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음은 고정 장치를 만드는 차례입니다. 상단 플랩을 접은 상태에서 벨크로가 부착될 위치를 두 조각에 각각 표시한 후, 벨크로를 붙이면 됩니다.
마지막 마무리로 케이스 앞면과 뒷면에 천을 붙이거나 꿰매어 장식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디자인이니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이것으로 완성입니다! 이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스크래치와 가벼운 낙하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며, 세상에 나만의 개성과 취향을 알릴 수 있습니다. 글루건을 끄는 것만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