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Workspace, 이제 모두에게 무료 제공
구글이 한 가지 중요한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구글 계정을 만든 모든 사용자가 Google Workspac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Google Workspace는 강력하게 통합된 Gmail, 문서 작성 도구 Docs, 스프레드시트 Sheets, 프레젠테이션 Slides, 화상·음성 통화 Meet, 그리고 채팅 도구 Chat(기존 Hangouts)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생산성 스위트입니다.

유료 전용이었던 Workspace가 무료화된 배경
Google Workspace는 2020년 10월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당시에는 유료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글 공식 블로그는 새롭게 생성되는 모든 구글 계정에 Workspace 서비스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30억 명이 넘는 사용자가 앞으로 추가 비용 없이 Google Workspace의 모든 협업 도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 Google Workspace의 이전 이름은 G Suite입니다
- Google Hangouts는 지금은 Google Chat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 Google Rooms는 앞으로 Google Spaces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무료 사용자도 누리게 되는 주요 기능
구글의 모든 오피스 도구들은 곧 업데이트를 통해 Workspace 내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통합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유료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던 기능들이 순차적으로 모든 Gmail 사용자에게 열릴 전망입니다. 무료화되는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행사나 여행 관련 사진·동영상 등 콘텐츠를 손쉽게 공유하고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Gmail과 캘린더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멘션 기능을 모든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게 되며, Google Docs에는 Smart Canvas 지원이 추가되어 Meet와 연동된 빠르고 간편한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해집니다.
함께 더 많은 성과를 만드는 협업 환경
모든 구글 계정에 Workspace가 통합되면, 사용자들은 서로 연결하고 정보를 정리하며 함께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게 됩니다. 가족 모임 계획 세우기, 특정 목적 캠페인 홍보, 학부모회(PTA) 다음 단계 준비 등이 대표적인 활용 예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Google Workspace 마케팅 부사장 켈리 월더(Kelly Waldher)와 엔지니어링 부사장 아파르나 파푸(Aparna Pappu)가 구글 블로그를 통해 공식 확인했습니다.

프리미엄 옵션, Google Workspace Individual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신규 요금제는 Google Workspace Individual입니다. 월 10달러(약 13,000원) 안팎의 유료 플랜으로, 전문적인 화상 회의, 개인 맞춤형 이메일 마케팅, 스마트 예약 서비스 같은 고급 기능이 포함됩니다. Google Workspace Individual은 우선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일본, 호주 등 6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됩니다.
무료 Workspace 활성화 방법
비용 없이 Google Workspace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Gmail 받은편지함으로 이동해 Google Chat 기능에 접근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유료 사용자 전용이었던 유용한 협업 기능인 'Rooms'라는 새로운 메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곧 'Spaces'로 이름이 바뀌며, 접속 상태 표시, 인라인 주제 스레드, 감정 표현 반응, 커스텀 상태 설정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Spaces 관련 업데이트는 약 두 달에 걸쳐 점진적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단순히 포장지만 바뀐 것일까?
겉보기에는 기존 구글 생산성 도구들에 새 옷을 입혀 다시 선보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이번 변화를 통해 앱 간 통합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개선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지, 앞으로의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