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기술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는 하루 종일 어떤 식으로든 온라인에 머물러 있죠.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이제 우리의 성격, 취향, 그리고 정체성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습니다. 그 안에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제임스 코미(James Comey), 전 FBI 국장
YouTube TV·Music, 소셜 기능까지 흡수하나?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유튜브(YouTube) 앱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소셜 기능들이 YouTube Music과 YouTube TV로 확장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이런 변화가 예고되나?
업계에서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커뮤니티' 탭과 앱 내 메시징 기능 등 유튜브의 핵심 소셜 요소들이 YouTube Music, YouTube TV 등으로 이식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확한 출시 시점이나 계획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현실화되면 YouTube TV는 Sling TV, PlayStation Vue, Hulu Live TV 등 경쟁 서비스들과 뚜렷하게 차별화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웹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더 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종 기기에서 미디어를 즐기는 사용자층을 넓히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메시징 기능이 YouTube TV에 추가되더라도 형태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TV 콘텐츠 제작자들은 팬덤과 소통할 수 있는 자신만의 탭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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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점은 유튜브만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훌루(Hulu), 필로(Philo) 같은 경쟁사들 역시 친구가 무엇을 시청하고 추천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 참여를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튜브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커뮤니티 운영 경험 덕분에 이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유튜브의 입장은?
CES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유튜브 최고제품책임자(CPO) 닐 모언(Neal Mohan)은 다른 유튜브 앱에 소셜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유튜브를 좋아하는 영상을 재생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기도 하죠. 하지만 그 이면에는 크리에이터와 팬, 그리고 팬과 팬 사이에 형성된 하나의 공동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어 "메인 유튜브 경험에 존재하는 마법이 YouTube TV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인지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YouTube TV 앱 사용자는 대부분 이미 유튜브 사용자이기 때문에 낯설지 않게 느껴져야 하고, 친구 목록도 그대로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언 CPO는 유튜브의 소셜 기능을 YouTube TV로 가져오는 발상이 그동안 구축해 온 커뮤니티 기능의 방향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커뮤니티' 탭에서 크리에이터는 단순 영상을 넘어 이미지, 글, 설문조사 등을 올리며 팬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데요. 그는 "이런 개념은 콘텐츠 유형과 상관없이 적용될 수 있다. 유튜브는 소비자에게 이런 흥미로운 활용 사례를 전달하기에 충분히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페이스북, 지역 뉴스·행사를 위한 'Today In' 섹션 선보여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페이스북(Facebook)은 신뢰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지역 뉴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섹션 'Today In'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Today In', 어떤 섹션일까?
페이스북은 지역 뉴스, 공지, 행사 정보에 특화된 'Today In' 섹션 테스트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아칸소 리틀록,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몬태나 빌링스, 일리노이 피오리아, 워싱턴주 올림피아, 뉴욕 빙엄턴 등 6개 도시에서 시험 운영 중입니다. 해당 지역 사용자는 이 섹션에서 지역 당국의 긴급 알림과 지역 언론의 기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섹션에 노출되는 콘텐츠는 머신러닝으로 선별되지만, 그 전에 전 NBC 뉴스 앵커 캠벨 브라운(Campbell Brown)이 이끄는 페이스북 뉴스 파트너십 팀이 지역 뉴스를 검토·승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왜 페이스북은 지역 뉴스에 집중하는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개표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알리는 허위 뉴스가 페이스북에 퍼졌고, 트럼프가 실제로 당선되자 많은 이들이 페이스북을 문제 삼았습니다. '투데이 인(Today In)'은 이런 논란 직후 출범한 페이스북 저널리즘 프로젝트(Facebook Journalism Project)의 일환입니다.
이후 회사는 언론사를 위한 속보 라벨, 외부 팩트체커가 이의를 제기한 기사 표시 기능 등 뉴스 관련 기능들을 잇달아 테스트하고 출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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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허위 정보가 플랫폼에서 순식간에 번지는 일을 막기 위해 플랫폼 정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새 섹션에 등장할 지역 언론사들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변화는 지역 언론사에도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독립적인 지역 뉴스 섹션은 언론사 웹사이트로 트래픽을 유입시키고,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초기 단계에서 지역 뉴스 섹션이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트래픽 규모는 결국 사용자가 해당 섹션을 얼마나 자주 찾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은 6개 도시 사용자에게 새 기능을 알릴 계획이지만, 성공 여부는 결국 사용자들의 반응에 달려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향후 다른 도시와 지역으로도 이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