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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1/10 절전 모드 해제 후 시작 메뉴가 자동으로 열리는 이유와 해결 방법

Windows 11/10에서 컴퓨터가 절전 모드(Sleep) 또는 최대 절전 모드(Hibernation)에서 복귀할 때마다 시작 메뉴가 항상 열려 있는 현상이 걱정된다면, 안심해도 됩니다. 이것은 버그가 아니라 의도된 정상 동작이기 때문입니다.

절전 모드 해제 후 시작 메뉴가 열리는 원인

Windows는 설계상 절전 모드나 최대 절전 모드에서 다시 깨어날 때, 절전 모드로 진입하기 직전의 화면 상태를 그대로 복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시작 메뉴 안의 전원 옵션을 사용해 절전 모드로 전환했다면, 그 순간 시작 메뉴가 열려 있는 상태였던 것이므로 복귀 후에도 시작 메뉴가 열린 채로 유지됩니다. 마찬가지로 메모장 창을 열어둔 상태에서 절전 모드로 들어갔다면, 복귀했을 때 해당 창도 그대로 열려 있게 됩니다.

시작 메뉴가 자동으로 열리지 않게 하는 방법

이러한 동작이 불편하다면 아주 간단한 우회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시작 메뉴를 사용하지 않고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나타나는 WinX 메뉴(빠른 링크 메뉴)를 활용해 보세요.

  1. 시작 버튼 우클릭 → 종료 또는 로그아웃(Shut down or sign out) 선택
  2. 절전(Sleep) 클릭

이렇게 하면 시작 메뉴가 닫힌 상태에서 절전 모드로 진입하므로, 복귀 후에도 시작 메뉴가 열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최대 절전 모드 역시 같은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시작 메뉴가 멋대로 계속 열린다면?

다만, 절전 모드 해제 시점이 아니라 사용 중에 시작 메뉴가 무작위로 계속 열리거나 팝업처럼 나타난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 경우에는 터치패드 설정이나 연결된 입력 장치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터치패드의 특정 제스처가 시작 메뉴를 여는 동작으로 지정되어 있거나, 게임패드·마우스 등의 오작동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즐거운 소식 하나 덧붙이자면, 시작 메뉴가 저절로 열린다고 불평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입니다. 어떤 사용자들은 정작 시작 메뉴가 아예 열리지 않아 곤란을 겪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