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1/10이 부팅되지 않는 문제
Windows 11/10이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으면 시스템은 자동 시동 복구(Automatic Startup Repair)를 실행해 손상된 부분을 스스로 고치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나 자동 복구마저 실패하면 PC 새로 고침 또는 PC 초기화 옵션을 사용해야 하며, 이때는 고급 옵션 > 문제 해결 > 초기화 또는 새로 고침 순서로 진입하면 됩니다.
자동 시동 복구가 무한 루프에 빠지는 경우
문제는 새로 고침이나 초기화 옵션조차 작동하지 않고 다시 WinRE(Windows 복구 환경) 화면으로 되돌아오는 상황입니다. 이런 현상은 주로 Windows 레지스트리 하이브가 심하게 손상되거나 깨졌을 때 발생합니다.
이럴 때 KB2823223에서 제시하는 절차를 따라 해 보세요.
1단계: 명령 프롬프트 열기
WinRE 화면에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을 선택한 뒤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합니다.
2단계: config 폴더로 이동
CD 명령을 사용해 레지스트리 하이브가 저장된 \Windows\System32\config 폴더로 이동합니다. 아래 명령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르세요.
cd %windir%\system32\config
3단계: 레지스트리 하이브 이름 변경
System 하이브와 Software 하이브의 이름을 각각 System.001, Software.001로 변경합니다. 다음 두 명령을 차례대로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ren system system.001 ren software software.001
새로 고침 기능만 사용할 계획이라면 System 하이브의 이름만 바꾸면 됩니다. 다만 이 경우 Software 하이브까지 손상되었다면 새로 고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그때는 Software 하이브 이름도 함께 변경해야 합니다. Software 하이브를 변경하면 새로 고침은 사용할 수 없고 PC 초기화 옵션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4단계: 재부팅 후 초기화 진행
작업이 완료되면 exit를 입력해 명령 프롬프트를 닫고 PC를 재부팅합니다. 다시 자동 복구 화면이 나타나면 고급 옵션 > 문제 해결로 이동한 뒤 원하는 옵션인 “PC 초기화”를 선택하세요.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이 방법은 “PC를 초기화하는 동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표시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세스가 파일을 사용 중입니다” 오류가 나올 때
하이브 이름 변경 명령이 실패하고 다른 프로세스가 해당 파일을 사용 중이므로 액세스할 수 없습니다(The process cannot access the file because it is being used by another process)라는 오류가 나타난다면, Windows 설치 미디어(USB 또는 DVD)로 부팅한 뒤 명령을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복구 화면에 도달하면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명령 프롬프트를 선택하고 위의 명령들을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관련 글: PC 초기화가 작동하지 않을 때, PC를 초기화할 수 없을 때
“자동 복구로 PC를 수리할 수 없습니다” 오류
자동 복구가 실패하고 자동 복구로 PC를 수리할 수 없습니다(Automatic Repair couldn't repair your PC)라는 오류 메시지가 표시된다면, 아래 경로의 로그 파일을 확인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C:\Windows\System32\Logfiles\Srt\SrtTrail.txt
SrtTrail.txt 파일이란?
SrtTrail.txt는 자동 시동 복구가 실패한 원인이나 블루스크린(BSOD) 중지 오류를 유발한 요인을 기록하는 로그 파일입니다. 파일 위치는 C:\Windows\System32\Logfiles\Srt\SrtTrail.txt입니다.
Windows가 끝없이 재부팅 루프에 빠져 있는 경우에도 이 글에서 소개한 절차가 큰 도움이 됩니다.
TIP: 고급 시작 옵션을 활용하면 Windows를 고급 시작 설정 화면으로 곧바로 부팅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