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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OneDrive, Windows on ARM·애플 M1 네이티브 지원 올해 하반기 베타 출시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및 macOS용 OneDrive 동기화 클라이언트가 곧 ARM 기반 기기를 위한 네이티브 지원을 갖추게 됩니다. 회사는 오늘 아침 열린 Ignite 컨퍼런스에서 ARM 기반 Windows 기기를 사용하는 Office Insider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올해 말까지" OneDrive의 ARM 미리 보기(베타)에 옵트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M1 맥북을 위한 네이티브 버전도 준비 중

Mac 사용자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OneDrive 동기화 클라이언트는 올해 안에 애플 M1 칩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을 받게 되며, 첫 번째 미리 보기 버전은 12월에 Office Insider에게 먼저 제공됩니다. 정식 버전은 내년 초 일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출시되는 ARM PC용 Windows와 M1 Mac 전용 네이티브 OneDrive 클라이언트는 기존 인텔 기반 기기용 클라이언트를 에뮬레이션 없이 실행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애플 실리콘 전환과 앱 생태계의 변화

애플은 2022년까지 전체 맥 라인업을 자체 설계한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앱 개발자들에게는 M1 탑재 Mac용으로 앱을 재컴파일할 강력한 동기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Mac용 Office 앱은 이미 작년부터 M1 Mac을 위해 네이티브로 컴파일되어 제공되고 있으며, OneDrive 동기화 클라이언트의 네이티브 버전 또한 지난 6월에 발표된 바 있습니다.

Windows on ARM은 한 단계 느린 속도

반면 Windows on ARM 진영의 진행 속도는 다소 더딘 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Windows 11 on ARM 테스터 대상으로 64비트 미리 보기 버전의 Office를 공개했는데, 이 버전은 여전히 에뮬레이션에 의존해야 하는 Windows 10 on ARM 사용자용 버전에 비해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개선이 가능한 배경에는 Windows 11의 ARM64EC 기술이 있습니다. ARM64EC는 개발자가 기존 x64 코드를 활용하면서도 Windows 11 on ARM 환경에 최적화된 앱을 빌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환 과정에서의 호환성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