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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시장 겨냥한 저가 노트북 'Surface Laptop SE' 준비 중

크롬북에 맞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카드

최근 몇 년간 미국 교육 시장에서 크롬북(Chromebook)의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우 PC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Windows Central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지난해 출시한 549달러짜리 Surface Laptop Go보다 더 저렴한 가격대를 겨냥한 11.6인치 저가형 노트북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드명 '텐진(Tenjin)', 주요 사양 살펴보기

이번 신제품은 레드몬드의 소프트웨어 거인이 최근 몇 년간 적극 홍보해 온 OEM 파트너사의 저가 교육용 노트북에 대한 자체 대안이 될 전망입니다. 코드명 '텐진(Tenjin)'으로 불리는 이 노트북은 1366x768 해상도의 11.6인치 디스플레이, 풀사이즈 키보드와 트랙패드, USB-A 포트 1개, USB-C 포트 1개, 그리고 헤드폰 잭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부 사양은 저가형 인텔 셀러론(Celeron) CPU와 최대 8GB RAM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Windows 11 SE'와 함께 발표될 전망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노트북에 'Laptop SE'라는 브랜딩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저가형 교육용 PC를 위한 새로운 운영체제 버전인 'Windows 11 SE'와 함께 선보일 계획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초 Surface Pro 8과 Surface Laptop Studio 등 여러 신규 서피스 기기를 공개한 바 있는데, Windows Central은 이 새로운 'Laptop SE' 기기 역시 올해 안에 공식 발표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이미지와 가성비 사이의 균형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Surface) 브랜드는 전통적으로 프리미엄 하드웨어와 연관되어 왔으며, 회사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기를 선보이기 시작한 것은 불과 2년 전 Surface Go 태블릿과 Surface Laptop Go가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그러나 이들 기기조차 교육 시장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과도한 사양 절감 없이 학교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저렴한 노트북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