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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드디어 Windows 11 볼륨 슬라이더 재설계 공식화

오랜 요청 끝에 밝혀진 볼륨 슬라이더 개편 소식

Windows 11 출시 이후 Windows Insider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개선 사항 중 하나가 바로 볼륨 슬라이더의 디자인 변경이었습니다. 현재 Windows 11에 탑재된 볼륨 슬라이더는 사실상 Windows 8 시절의 유산으로, 운영체제 전반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언어(Fluent Design)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이 부분을 손대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가 이번에 상황이 달라졌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소속 인사인 브랜던 르블랑(Brandon LeBlanc)이 최근 새로운 슬라이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MSPoweruser 보도).

새로운 슬라이더의 모습은 아직 미공개

새롭게 설계될 볼륨 슬라이더가 정확히 어떤 모습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르블랑의 발언(트위터 사용자가 캡처해 공유)은 Windows 11 팬들에게 안도감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그동안 새로운 볼륨 슬라이더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자료는 2021년 6월 유출된 Windows 11 리소스 파일뿐이었습니다. 해당 코드의 진위 여부는 검증하기 어렵지만, 내부적으로 관련 개발 작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정식 출시 일정과 배포 전망

다만 Windows 11이 10월 5일 베타 단계를 벗어나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볼륨 슬라이더가 당장 도입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새로워진 페인트(Paint) 앱 등 다른 신규 기능들의 도입 과정을 참고하면, 우선 Windows Insider Dev 채널 참여자들에게 먼저 공개된 후 이후 일반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되는 방식을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