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연말 Windows와 Teams에 새로운 3D 이모티콘 공개
몇 년 전 Windows 10이 이모티콘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면, 곧 출시되는 Windows 11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모티콘에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힐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오늘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평면적인 이모티콘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새로운 3D 스타일로 1,800개 이상의 이모티콘을 재디자인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Fluent 디자인 철학을 담은 대대적인 리뉴얼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인 팀은 "Microsoft 365에는 1,800개가 넘는 이모티콘이 존재하며, 지난 1년간 본질적으로 Fluent한 시스템을 구축해 이들을 대폭 새롭게 다듬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2D가 아닌 3D 디자인을 선택했고, 대다수의 이모티콘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브리드 근무 시대를 반영한 신규 이모티콘과 클리피의 귀환
새로운 3D 이모티콘은 연말연시 시즌부터 Windows와 Microsoft Teams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Yammer와 Outlook을 포함한 다른 Microsoft 365 앱에도 2022년 내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인 팀은 최근의 하이브리드 근무 시대에서 영감을 얻어 완전히 새로운 이모티콘도 제작했으며, 관련 컨셉 스케치 일부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또한 어제 보도된 바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는 한때 사랑받았던 Office 도우미 '클리피(Clippy)'를 되살려, Microsoft 365 앱 전반에서 새로운 종이클립 이모티콘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Flipgrid 우선 적용 후 Windows로 확산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3D 이모티콘은 오늘 교육용 앱 Flipgrid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며, 사용자들은 Windows에서도 이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인 팀은 "이모티콘을 넘어, 더욱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테마, 일러스트레이션, 배경 등을 통해 Microsoft 365 전반에 Fluent 미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