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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1에서 스크린샷 찍는 4가지 방법 완벽 정리

스크린샷은 복잡한 내용을 설명할 때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그림이 낫다'는 말처럼, 그림 하나면 긴 설명 없이도 핵심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IT 매체에서도 독자가 글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수많은 스크린샷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체 화면을 담든 특정 영역만 잘라 담든, Windows 11에서는 다양한 캡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Windows 11에서 스크린샷을 찍는 대표적인 4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캡처 도구(Snipping Tool)로 스크린샷 찍기

캡처 도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02년 파워토이(PowerToy)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무료 내장 프로그램입니다. 가볍고 미니멀한 디자인 덕분에 특정 영역을 빠르게 '잘라내기' 해야 할 때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앱입니다.

시작 메뉴 검색창에 'snipping tool' 또는 '캡처 도구'를 입력하고 가장 일치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앱이 실행됩니다. 새로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캡처 오버레이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오버레이 상단에는 사각형 캡처, 자유형 캡처, 창 캡처, 전체 화면 캡처 등 다양한 캡처 방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캡처할 영역을 지정한 뒤 커서를 놓으면 스크린샷이 완성됩니다.

또한 앱 메인 화면에는 캡처 시점을 늦추는 지연 기능도 있습니다. 시계 아이콘(캡처 전 대기 시간)을 클릭하면 '지연 없음'을 포함한 다양한 지연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키보드 단축키 활용하기

매번 도구를 실행하기 번거롭다면 키보드 단축키를 활용해 더 빠르게 캡처해 보세요.

PrtSc 키로 화면 캡처하기

PrtSc 키만 누르면 화면 전체가 즉시 캡처됩니다. 다만 이 방식은 PNG 이미지 파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클립보드에 복사되는 방식이라는 점에 유의하세요.

따라서 이메일에 스크린샷을 바로 붙여넣거나, 저장 전에 이미지를 먼저 편집하고 싶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이미지를 파일로 만들려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연 뒤 붙여넣기 하고 저장하면 됩니다.

Win + PrtSc로 전체 화면 캡처하기

Windows 11 전체 화면을 파일로 바로 저장하고 싶다면 Windows 키 + PrtSc를 동시에 누르세요. 캡처된 이미지는 사진 폴더 안의 스크린샷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Alt + PrtSc로 활성 창만 캡처하기

여러 개의 탭과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는 사용자라면 화면 전체를 캡처하는 방식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Alt + PrtSc 단축키를 사용하면 화면에 열려 있는 모든 창이 아닌, 현재 활성화된 창만 깔끔하게 캡처할 수 있습니다.

3. Xbox 게임 바로 스크린샷 찍기

Xbox 게임 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16년 Windows 10 애니버서리 업데이트와 함께 선보인 무료 도구입니다. 원래는 게이머의 플레이 영상을 녹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후 스크린샷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Win + G를 누르면 화면에 게임 바 오버레이가 열립니다. 또는 시작 메뉴 검색창에 'game bar'를 입력해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오버레이가 열리면 왼쪽 상단의 캡처 섹션으로 이동해 카메라 아이콘(스크린샷 촬영)을 클릭하세요. 캡처가 완료되면 화면 오른쪽에 알림이 표시됩니다. 기본적으로 스크린샷은 비디오/캡처(Videos/Captures) 폴더에 저장됩니다.

4. 서드파티 앱으로 스크린샷 찍기

Windows 내장 캡처 도구도 훌륭하지만, 더 강력한 기능이 필요하다면 외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는 무료 오픈소스 앱 두 가지, ShareX와 GIMP를 소개합니다.

1) ShareX

ShareX는 2007년 10월 Windows용 무료 오픈소스 캡처 도구로 처음 공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쌓아온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캡처 옵션과 강력한 후처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먼저 ShareX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세요. 앱을 실행하면 메인 메뉴에서 용도에 맞는 다양한 캡처 단축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 메뉴에서는 여러 설정을 실험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구 항목에서는 색상 추출기, 화면 색상 추출기, 이미지 편집기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캡처 후 작업(After capture tasks) 옵션을 사용하면 캡처가 끝난 뒤 자동으로 수행할 동작을 미리 지정할 수 있습니다. 파일로 저장할지, 클립보드에 복사할지, 아니면 저장 없이 바로 편집기를 열지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GIMP

GIMP(GNU Image Manipulation Program) 역시 Windows 11에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무료 오픈소스 앱입니다. 강력한 고급 편집 기능으로 이미지 편집 도구로 더 유명하지만, 캡처 후 편집까지 한 번에 처리하고 싶다면 기본 캡처 도구로 삼기에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GIMP를 시작하려면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세요.

  • 앱을 실행한 뒤 메인 메뉴에서 파일 > 만들기 > 스크린샷으로 이동합니다.
  • 다음 창에서 원하는 설정을 선택하고 스냅(Snap)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때 캡처 지연 시간을 몇 초 정도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연 시간 동안 원하는 창을 미리 띄워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연을 설정하지 않으면 GIMP 앱 자체가 캡처되는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습니다.

캡처 결과가 만족스럽다면 파일 > 다른 이름으로 내보내기를 선택하고, 저장 위치와 이미지 이름, 형식을 지정한 뒤 내보내기를 클릭하면 스크린샷이 성공적으로 저장됩니다.

마치며: 상황에 맞는 캡처 방법 선택하기

스크린샷은 어려운 주제를 설명할 때 든든한 조력자가 됩니다. Windows 오류 화면, 발표 자료용 참고 이미지 등 어떤 경우에도 한 장의 스크린샷이 글 여러 단락 분량의 설명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네 가지 방법을 익혀두고, 상황에 맞는 최적의 캡처 방식을 골라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