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c은 파일을 휴지통으로 옮기거나, 스크린샷을 캡처하거나, 휴지통을 비우는 등의 동작을 수행할 때마다 효과음을 재생해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처음에는 유용하게 느껴지지만, 같은 작업을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매번 울리는 소리가 오히려 거슬릴 수 있습니다.
다행히 Mac에서는 이런 UI 효과음을 손쉽게 끌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시스템 환경설정을 이용하는 방법과 터미널 명령어를 사용하는 방법,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소개합니다.
방법 1.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효과음 끄기
가장 일반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 별도의 도구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화면 왼쪽 상단의 Apple 로고()를 클릭하고 '시스템 환경설정(System Preferences)'을 선택합니다.

2. 환경설정 창이 열리면 '사운드(Sound)' 항목을 클릭합니다.

3. 다음 화면에서 '효과음(Sound Effects)' 탭으로 이동합니다.
효과음 탭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효과음 재생(Play user interface sound effects)'이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바로 이 옵션이 Mac에서 다양한 효과음을 재생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해당 체크박스를 해제하면 효과음 기능이 꺼집니다.

설정을 마친 뒤에는 어떤 작업을 수행하더라도 효과음이 더 이상 재생되지 않습니다. 스크린샷을 한 번 캡처해 보면 정상적으로 적용되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법 2. 터미널 명령어로 효과음 끄기
대부분의 사용자는 위의 GUI 방식으로 충분하지만, 터미널을 자주 사용하거나 자동화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분들에게는 명령어 방식이 더 유용합니다. 아래 명령어를 그대로 스크립트에 포함시킬 수도 있습니다.
1. Mac에서 터미널(Terminal) 앱을 실행합니다.
2.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명령어가 실행되며 효과음이 비활성화됩니다.
defaults write com.apple.systemsound "com.apple.sound.uiaudio.enabled" -int 0

3. 별도의 확인 메시지는 표시되지 않지만, 오류가 없다면 명령어는 성공적으로 실행된 것입니다.
4. 나중에 효과음을 다시 켜고 싶다면 아래 명령어를 실행하세요.
defaults write com.apple.systemsound "com.apple.sound.uiaudio.enabled" -int 1

5. 이제 Mac에서 효과음이 다시 정상적으로 재생됩니다.
마무리
Mac이 작업할 때마다 내는 효과음이 신경 쓰인다면, 위에서 소개한 두 가지 방법 중 편한 쪽을 선택해 간단히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방식은 클릭 몇 번이면 끝나고, 터미널 방식은 스크립트 자동화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물론 언제든 원래 설정으로 되돌리는 것도 몇 초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