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메일이나 유독 메시지가 잦은 지인에게서 끊임없이 울리는 알림에 지치셨나요? Apple이 iOS 13부터 메일 앱에 도입한 '대화 음소거' 기능을 활용하면 이런 고민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신함에 다시 평온을 되찾아주는 빠르고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메일 앱에서 음소거 기능 사용하기
특정 이메일 스레드로 메시지가 계속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상대방을 차단하거나 복잡한 우회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iOS 13부터는 대화를 간단히 음소거하는 기능만으로 충분합니다. 업무 프로젝트 논의에 참조자로 추가되었거나,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일정 준비용 이메일 스레드에 묶여 있을 때 특히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음소거를 적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으며, 어느 쪽이든 몇 초 안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메일 앱을 열고 해당 스레드를 찾은 뒤 왼쪽으로 스와이프해 숨겨진 옵션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더 보기(More)를 선택하고, 나타나는 목록에서 음소거(Mute)를 고르면 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해당 이메일 오른쪽에 줄이 그어진 종 모양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이 아이콘은 해당 대화가 현재 음소거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이메일을 직접 연 후 화면 하단의 화살표 아이콘을 탭하고, 나타나는 메뉴에서 음소거(Mute)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메일 옆에 줄 그어진 종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음소거된 스레드 처리 방식 설정하기
Apple은 대화가 음소거된 상태에서 새 이메일이 도착했을 때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합니다. 설정 > 메일 > 스레드 음소거 동작(Mute Thread Action)으로 이동하면 두 가지 선택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옵션은 읽음으로 표시(Mark as Read)와 보관 또는 삭제(Archive or Delete)입니다. 나중에 다시 대화 내용을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면 첫 번째 옵션을 선택하세요. 반대로 더 이상 관심이 없는 대화라면 보관 또는 삭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메일 스레드 음소거 해제하기
마지막으로, 음소거했던 이메일 스레드의 알림을 다시 받고 싶다면 위에서 설명한 음소거 절차를 그대로 따른 뒤, 이번에는 음소거 해제(Unmute) 옵션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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