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는 포인터라고도 불리며, 컴퓨터 화면 위의 객체를 조작하기 위해 손으로 움직이는 입력 장치입니다.
레이저 방식이든 볼 방식이든, 유선이든 무선이든 마우스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컴퓨터로 명령이 전달되어 화면의 커서를 이동시킵니다. 이를 통해 파일, 창, 각종 소프트웨어 요소와 자유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는 본체 외부에 놓이는 주변기기이지만, 대부분의 컴퓨터 시스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하드웨어입니다. 물론 터치스크린 기반 기기는 예외입니다.
마우스의 물리적 구조
컴퓨터 마우스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출시되지만, 공통적으로 왼손이나 오른손에 맞게 설계되며 평평한 표면 위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집니다.
표준적인 마우스는 앞쪽에 두 개의 버튼(왼쪽 클릭과 오른쪽 클릭)이 있고, 가운데에는 화면을 빠르게 위아래로 스크롤할 수 있는 스크롤 휠이 자리합니다. 다만 마우스에 따라 버튼이 하나만 있는 경우도, 열두 개 이상 달린 경우도 있습니다. 게이밍용인 레이저 나가 크로마(Razer Naga Chroma) MMO 마우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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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마우스는 바닥면에 부착된 작은 볼로 커서를 조작했지만, 요즘 마우스는 대부분 레이저 센서를 사용합니다. 반면 마우스 윗면에 큰 볼이 달린 제품도 있는데, 이런 마우스는 몸체를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으로 볼을 굴려 커서를 조작합니다. 로지텍 M570이 대표적인 트랙볼 방식 마우스입니다.
특수한 용도로 만들어진 마우스도 있습니다. 여행용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보다 작고, 케이블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리트랙터블 코드를 갖춘 경우가 많습니다. 인체공학 마우스는 표준 마우스와 확연히 다른 형태로 설계되어 손목과 손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이처럼 마우스는 모양, 크기, 색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어떤 종류의 마우스든 컴퓨터와는 무선 또는 유선,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로 연결됩니다.
무선 연결
무선 마우스는 RF(무선 주파수) 통신 또는 블루투스로 컴퓨터에 연결됩니다. RF 방식 마우스는 컴퓨터에 물리적으로 꽂는 수신기(동글)가 필요하고, 블루투스 마우스는 컴퓨터에 내장된 블루투스 하드웨어를 통해 바로 페어링됩니다.
유선 연결
유선 마우스는 USB Type-A 커넥터를 통해 연결되며, 구형 제품은 PS/2 포트를 사용합니다. 어느 방식이든 대개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됩니다.
컴퓨터 마우스 드라이버
다른 하드웨어와 마찬가지로 마우스도 올바른 디바이스 드라이버가 설치되어야만 컴퓨터와 함께 작동합니다. 기본적인 마우스는 운영체제에 드라이버가 이미 준비되어 있어 연결하는 즉시 사용할 수 있지만, 기능이 많은 고급 마우스는 별도의 전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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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마우스 역시 일반 마우스처럼 기본 동작은 문제없이 수행하지만, 전용 드라이버를 설치하기 전까지는 추가 버튼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락된 마우스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제조사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대표적인 마우스 제조사이며, 그 외 하드웨어 업체의 제품도 많습니다.
한편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무료 드라이버 업데이터 도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선택한다면 드라이버 검색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마우스를 컴퓨터에 연결해 두세요.
또한 일부 드라이버는 Windows Update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으니, 적합한 드라이버를 찾지 못했다면 이 방법도 시도해 볼 만합니다.
팁: 마우스의 기본 설정은 Windows 제어판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제어판에서 '마우스' 항목을 검색하거나 실행 창에 control mouse를 입력하면, 좌우 버튼 교체, 새 포인터 선택, 더블클릭 속도 조절, 포인터 궤적 표시, 입력 중 포인터 숨기기, 포인터 속도 조절 등 다양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마우스에 대해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마우스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갖춘 장치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영체제가 시작되기 전 디스크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처럼 텍스트만 표시하는 환경에서는 키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부팅형 백신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노트북, 터치스크린 스마트폰·태블릿 등은 마우스가 필수는 아니지만, 장치와 소통하는 방식의 개념은 마우스와 같습니다. 스타일러스 펜, 트랙패드, 아니면 사용자의 손가락이 전통적인 마우스를 대신할 뿐입니다.
다만 이런 기기들 대부분은 마우스를 선택 사양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장 마우스를 연결하면 내장 입력 장치를 끄고 외장 마우스만 사용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Windows 11에서는 터치패드를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일부 마우스는 배터리 수명을 아끼기 위해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전력 소모가 큰 고성능 마우스는 무선의 편의성보다 성능을 우선해 유선 전용으로 출시되기도 합니다.
마우스는 처음에 '디스플레이 시스템용 X-Y 위치 표시기(X-Y position indicator for a display system)'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끝에서 꼬리처럼 빠져나오는 케이블 때문에 '마우스'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마우스는 1964년 더글러스 엔겔바르트(Douglas Engelbart)가 발명했습니다.
마우스가 등장하기 전에는 디렉터리 이동이나 파일·폴더 열기 같은 가장 단순한 작업조차 텍스트 기반 명령을 직접 입력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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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 마우스의 DPI란 무엇인가요? DPI는 마우스의 감도에 해당합니다. DPI가 높을수록 마우스가 민감해져 같은 물리적 거리를 움직였을 때 커서가 화면에서 더 멀리 이동합니다. 마우스 감도는 몇 단계만 거치면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 마우스의 CPI란 무엇인가요? 마우스 업계에서는 CPI와 DPI가 서로 혼용되지만, 기술적으로는 약간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다만 마우스를 구매하거나 사용할 때 두 값은 사실상 같은 수치를 가리킵니다.
- 마우스의 폴링 레이트(polling rate)란 무엇인가요? 폴링 레이트는 마우스가 1초에 몇 번 자신의 위치를 컴퓨터에 보고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