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S(Cascading Style Sheets)는 1994년 10월 10일 하콘 비움 리(Håkon Wium Lie)가 발명했습니다. 이후 오늘날까지 CSS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내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그룹인 CSS 워킹 그룹(CSS Working Group)이 유지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CSS 워킹 그룹의 역할
CSS 워킹 그룹은 명세(specification)라고 불리는 문서를 작성합니다. 명세에는 새로운 CSS 기능의 동작 방식과 구현 규칙이 상세히 정의되어 있으며, 브라우저 개발자들은 이 문서를 기준으로 기능을 구현합니다.
명세가 '권고안'이 되기까지
작성된 명세는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W3C 회원들의 공식적인 비준(ratification) 절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렇게 확정된 명세를 권고안(Recommendation)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왜 '권고안'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그 이유는 W3C가 언어의 실제 구현까지 직접 통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CSS를 해석하고 화면에 반영하는 소프트웨어, 즉 웹 브라우저는 각각의 독립적인 기업과 단체들이 자율적으로 개발합니다.
따라서 W3C는 표준을 '강제'하는 대신 '권고'하는 역할만 수행하며, 각 브라우저 벤더가 이 권고안을 얼마나 충실히 따르느냐에 따라 웹 표준 호환성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