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에서 문자열(string)은 순서가 있는 문자들의 나열, 즉 시퀀스(sequence) 자료형입니다. 파이썬의 모든 시퀀스 자료형은 슬라이싱(slicing)을 지원하기 때문에, 슬라이스 연산자 :(콜론)를 사용하면 원본 문자열에서 원하는 부분 문자열(substring)을 손쉽게 추출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싱 기본 문법
슬라이싱의 기본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자열[시작_인덱스:끝_인덱스]
- 시작 인덱스: 추출할 부분 문자열의 첫 번째 문자 위치입니다.
- 끝 인덱스: 이 위치 바로 앞까지의 문자까지만 포함되며, 끝 인덱스에 해당하는 문자 자체는 결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예제
>>> string = "Hello How are you?" >>> string[6:9] 'How'
위 예제에서 슬라이스 연산자는 두 개의 피연산자를 필요로 합니다. 첫 번째 피연산자인 6은 추출하고자 하는 부분 문자열의 첫 문자 인덱스이고, 두 번째 피연산자인 9는 그 앞까지만 잘라내겠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결과 문자열에는 인덱스 6부터 8까지의 문자가 포함됩니다. (파이썬에서 인덱스는 0부터 시작합니다.)
추가 팁: 슬라이싱 활용법
슬라이싱은 시작 또는 끝 인덱스를 생략할 수도 있어 더욱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 string[:5] # 처음부터 인덱스 4까지 'Hello' >>> string[6:] # 인덱스 6부터 끝까지 'How are you?' >>> string[-1] # 음수 인덱스: 뒤에서 첫 번째 문자 '?'
이처럼 파이썬의 슬라이싱은 시작·끝 인덱스 생략, 음수 인덱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문자열 처리 작업을 매우 간결하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