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의 chr() 함수는 매개변수로 전달된 정수에 해당하는 유니코드 코드 포인트(Unicode code point)를 나타내는 문자열을 반환합니다. 예를 들어 chr(65)는 문자 'A'를 반환하며, chr(126)은 '~'를 반환합니다.
즉, 숫자 형태의 유니코드 값을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며, 이는 ord() 함수(문자를 유니코드 정수로 변환)와 정반대되는 기능입니다.
문법(Syntax)
chr() 함수의 기본 문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chr(n) # n은 유효한 범위 내의 정수 값
여기서 n은 0부터 1,114,111(0x10FFFF) 사이의 정수여야 하며, 이 범위를 벗어나면 ValueError가 발생합니다.
기본 사용 예제
아래 프로그램은 chr() 함수의 실제 사용 방법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정수 값을 매개변수로 전달하고 그에 대응하는 문자를 받아옵니다.
# chr() 함수로 문자 출력하기 print(chr(84), chr(85), chr(84), chr(79), chr(82))
위 코드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출력됩니다.
T U T O R
숫자 시퀀스를 활용한 문자열 생성
파이썬의 리스트(list)와 같은 자료구조를 활용하면 일련의 숫자들을 반복 처리하면서 chr() 함수를 적용해 원하는 문자열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예제에서는 리스트에 저장된 유니코드 값들을 하나씩 꺼내어 문자로 변환한 뒤 이어 붙여 완전한 문자열을 완성합니다.
예제 코드
str = ""
series = [84, 85, 84, 79, 82, 73, 65, 76, 83]
for i in range(0, len(series)):
char = chr(series[i])
str = str + char
i = i + 1
print(str)실행 결과
위 코드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출력됩니다.
TUTORIALS
정리
chr() 함수는 정수형 유니코드 값을 문자로 변환하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도구입니다. 데이터 인코딩·디코딩 작업, 암호화 로직 구현, 특수 문자 생성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반대 기능을 하는 ord() 함수와 함께 사용하면 문자와 정수 간의 변환을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