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Python)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와 달리 변수를 사용하기 전에 메모리 공간을 미리 선언할 필요가 없습니다. 변수에 값을 할당하는 순간 선언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이때 등호(=) 연산자를 사용합니다.
변수 할당의 기본 구조
등호(=) 연산자의 왼쪽에는 변수 이름이 위치하고, 오른쪽에는 변수에 저장할 값이 위치합니다. 아래 예제를 살펴보겠습니다.
#!/usr/bin/python counter = 100 # 정수(int) 할당 miles = 1000.0 # 부동소수점(float) 할당 name = "John" # 문자열(str) 할당 print(counter) print(miles) print(name)
위 코드에서 100, 1000.0, "John"은 각각 counter, miles, name 변수에 할당된 값입니다. 파이썬은 할당된 값의 자료형을 자동으로 판단하므로, 별도의 타입 지정 없이 정수·실수·문자열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습니다.
실행 결과
위 코드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출력됩니다.
100 1000.0 John
여러 변수에 한 번에 값 할당하기
파이썬은 하나의 값을 여러 변수에 동시에 할당하거나, 여러 개의 값을 각각 다른 변수에 한 번에 할당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 하나의 값을 여러 변수에 할당 a = b = c = 1 # 여러 값을 여러 변수에 각각 할당 x, y, z = 10, 20, "python" print(a, b, c) # 1 1 1 print(x, y, z) # 10 20 python
이처럼 파이썬의 변수 할당은 직관적이고 유연합니다. 변수를 먼저 선언하지 않아도 되며, 필요한 시점에 값을 할당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파이썬 문법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