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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5G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2022년 업데이트)

한국의 5G 네트워크는 2018년 말부터 등장했지만, 전 세계 대부분의 5G 네트워크와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일부 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2019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커버리지가 제한적이었지만, 이후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어 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까지 국내 모바일 사용자의 90%가 5G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5G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약 10년 주기로 새로운 이동통신 기술 표준이 개발되어 기존 기술(이 경우 4G)을 개선해 왔습니다. 5G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속도이며, 이 덕분에 우리의 일상생활 방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5G는 미국, 중국, 영국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습니다. 주요 5G 관련 뉴스를 꾸준히 확인하면 내 지역에 5G가 언제 도입될지, 그리고 어떻게 생활을 더 편리하게 바꿀지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5G 현황

한국에 5G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통신사는 세 곳입니다. SK텔레콤(SKT), KT, 그리고 LG유플러스입니다. 공식 출시일은 2018년 12월 1일이었지만, 당시에는 극소수의 고객만 5G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4월 3일, 한국의 5G 서비스가 일반 소비자에게 정식 개방되었습니다. 같은 해 4월 5일, 국내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S10 5G가 출시되면서 누구나 5G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K텔레콤(SKT)

SKT의 5G는 안산의 제조업체인 명화산업이라는 특정 기업 대상 서비스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5G 요금제를 통해 일반 사용자에게도 서비스를 개방했는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데이터 사용량 제한이 있는 요금제가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SKT의 5G 요금제는 월 48달러에서 110달러 사이입니다.

SK텔레콤은 2017년 서울에서 실외 5G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며 5G 여정을 시작했고, 이후 자율주행 시범도시인 K-City에 5G 기술을 구축했습니다. 2018년에는 5G 시험망을 통해 두 대의 차량이 서로 통신하는 데 성공했으며, 2019년 초에는 최초의 5G 실시간 TV 중계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5G 상용화와 함께 SKT의 2G 서비스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또한 SKT는 10여 개 이상의 기업과 함께 5G 스마트팩토리 연합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8년 말 발표된 이 연합체는 5G가 공장 생산성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정부의 수만 개 스마트팩토리 구축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및 인근 일부 지역에서 무제한 5G 요금제를 운영 중이며, 더 넓은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미 2018년에만 7,000개가 넘는 5G 기지국을 구축했습니다. 첫 5G 고객은 LS엠트론이었습니다.

KT

KT의 5G 요금제는 'KT 5G 슈퍼 플랜'이라는 이름으로, 베이직(Basic), 스페셜(Special), 프리미엄(Premium) 세 가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T의 5G 요금제는 속도 제한 없는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180여 개국에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KT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개시했으며, 2020년 이전에 80여 개 도시에 5G 커버리지를 제공했습니다. 5G 상용화에 앞서 KT는 인텔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기술을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2023년까지 200억 달러를 투자해 5G의 최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