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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봉쇄 기간에도 배송되는 온라인 쇼핑몰 총정리

재택·봉쇄 기간에도 배송되는 온라인 쇼핑몰 총정리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 배송 서비스는 확산 곡선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현명한 선택은 집에 머물며 온라인으로 필요한 물건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어떤 온라인 쇼핑몰들이 배송을 이어가고 있을까요? 주요 리테일러들의 배송 현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아마존, 계속 움직입니다… 다만 느리게

아마존의 온라인 주문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3월 중순, 고객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신규 인력 10만 명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마존은 현재 의료용품과 기타 생필품 배송을 우선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라임(Prime) 서비스의 '2일 내 배송' 약속은 종종 1주일 이상으로 늦어지는 상황입니다.

타겟과 월마트, 배송 서비스 강화

크로거(Kroger), 알디(Aldi),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등 온라인 식품 판매업체들은 최대한 빠른 배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슈퍼마켓 대형업체인 크로거는 다양한 온라인 주문 옵션을 제공하는데, 9.95달러를 추가하면 당일 배송을 선택할 수 있고, 주문 상품이 준비되면 차에 앉은 채 받을 수 있는 '커브사이드 픽업'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집으로 직접 배송받는 방법도 있지만, 평소 1~3일 걸리던 배송이 그보다 훨씬 길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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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배송 서비스 '쉽트(Shipt)'를 통해 타겟 고객은 온라인으로 주문한 식료품과 생활 필수품을 당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쉽트 측은 수요 급증으로 배송 시간이 밀리고 있으며, 당일 배송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타겟은 모든 주문에 대해 매장 픽업도 지원하지만, 처리 시간은 매장 위치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세계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월마트가 매장 픽업과 홈배송을 모두 제공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전국적으로 온라인 식품 주문이 몰리면서 배송 지연이 1~2주에 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생필품으로 분류되지 않는 일반 상품 역시 매장 픽업과 배송이 여전히 가능합니다.

전자제품으로 지루함 달래기

재택·봉쇄 기간에도 배송되는 온라인 쇼핑몰 총정리

베스트바이(Best Buy)와 게임스톱(GameStop) 같은 리테일러는 비디오 게임 사용량이 급증한 요즘, 고객의 엔터테인먼트 수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커브사이드 픽업과 배송을 모두 운영 중이며,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보통 1~2시간 내에 처리가 완료되어 하루 종일 원하는 시간에 매장 밖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스톱 역시 비디오 게임 붐에 힘입어 온라인 배송과 커브사이드 픽업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용품부터 가구, 의류까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희소식입니다. 미국 최대 규모 반려동물 용품 온라인몰 중 하나인 Chewy.com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9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혜택은 유지되지만, 평소 1~2일이던 배송 기간이 "평소보다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펫스마트(PetSmart)는 모든 온라인 주문에 대해 커브사이드 픽업을 제공하며,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도 미리 고객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재택·봉쇄 기간에도 배송되는 온라인 쇼핑몰 총정리

야외 활동을 그리워한다면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가 온라인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49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이 제공되며, 매장에 재고가 있는 상품이라면 비대면 커브사이드 픽업도 가능합니다.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REI는 미국 내 모든 주문에 무료 배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단, 표시된 배송일은 예상치일 뿐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사이트에 명시해 두었습니다.

집에 있는 동안 옷장을 새롭게 바꾸고 싶다면 노드스트롬(Nordstrom), 메이시스(Macy's), 자포스(Zappos), 그리고 갭(Gap) 계열 브랜드 전체를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드스트롬은 가능한 매장 한정으로 커브사이드 픽업을 제공하며, 무료 배송과 함께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지만 평소보다 처리 시간이 깁니다. 메이시스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대신 온라인 주문 최소 금액 제한을 없앴습니다. 다만 배송 기간은 기존의 3~6일 약속을 크게 벗어나 지연되고 있습니다. 갭, 바나나 리퍼블릭, 올드네이비는 25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을 제공하며, 아직까지는 별도의 배송 지연 공지가 없습니다. 아마존이 인수한 자포스(Zappos.com)는 배송팀이 연중무휴 24시간 주문을 처리하고 있지만, 배송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중소 리테일러들도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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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리테일러들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식품 전문 온라인몰 스라이브 마켓(Thrive Market)은 모든 주문을 2주 이내에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배송 기간보다 상당히 길어진 수치입니다. 메릴랜드의 독립 장난감 가게 '어뮤즈 토이즈(aMuse Toys)'처럼 소규모 온라인 셀러들조차 사업 전반을 온라인으로 완전히 전환했습니다. 코스트코의 온라인 경쟁자로 꼽히는 박스드(Boxed.com)는 79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인 배송 지연 공지는 없지만, 주문 급증이 배송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국민 대부분이 집에 머무는 지금, 사람들은 오락과 식사, 청소, 옷 구입까지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지금은 모두가 영업을 지속하고 매출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중입니다. 언제쯤 일상적인 영업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아직 nobody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점은, 필수품이든 아니든 지금도 온라인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할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점에 우리 모두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