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무언가를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웹서핑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봤다가 잊어버린 생활 꿀팁, 즐겨찾기에 추가하지 못해 놓친 좋은 사이트, 혀끝에서 맴돌기만 하던 그 정보까지요.
그런데 브라우저 방문 기록을 검색하려는 순간, 최근에 기록을 삭제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더욱 답답해집니다.
History Search(히스토리 서치)를 사용하면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확장 프로그램 하나면 Chrome, Firefox, Edge, Opera, Safari에서 방문 기록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인 브라우저에 맞는 확장 프로그램을 내려받기만 하면 됩니다.
History Search는 모든 웹서핑 활동을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합니다.
페이지 전체 본문 검색이 가능
History Search의 가장 큰 장점은 열어본 페이지의 전체 본문(full-text) 검색이 된다는 점입니다. 구글의 '내 활동' 검색과 달리, 웹페이지(또는 사이트) 안의 텍스트 전체를 대상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무료 버전 기준으로 완전한 웹페이지 3,000개와 즐겨찾는 사이트 50곳의 콘텐츠까지 저장됩니다.
중앙 클라우드 계정 등록이 부담스럽다면 회원가입 없이도 최대 500개 웹페이지를 검색하는 기능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유료(Premium) 플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에서는 15,000개 이상의 웹페이지와 1,000개의 즐겨찾는 사이트를 저장할 수 있고, 최대 10개 브라우저를 클라우드와 동기화하는 기능 같은 편리한 옵션도 제공합니다. 다만 이 글에서는 무료 버전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사용 방법
- 사용 중인 브라우저에 맞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 확장 프로그램에서 무료로 가입하거나, 검색 수요가 적다면 비회원 상태로 계속 사용합니다.
- 키워드로 전체 본문 검색을 실행합니다. 기억나는 단어, 문구, 문장 무엇이든 검색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구글 검색과 연동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결과에서(In Google results)' 기능을 켜면 방문 기록 검색과 구글 검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결과는 목록(List) 또는 도메인(Domain) 기준으로 정렬해 깔끔한 목록이나 도메인별 묶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유용할까?
History Search는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검색하고 여러 웹페이지를 오가며 작업하는 리서처에게 특히 유용한 도구입니다. 동시에, 방문 기록을 삭제하면 뭔가를 잃어버릴까 불안한 일반 사용자에게도 무료 버전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다만 방문 기록을 모으고 관리하는 일은 민감한 개인정보 문제이기도 합니다. History Search는 업계 표준 암호화 방식으로 데이터를 보호하는 보안 정책을 갖추고 있지만, 위험 요소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전에 편의성과 위험 사이에서 스스로 판단해 균형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온라인 리서치에 History Search가 필요한 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