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페이지를 손쉽게 캡처할 수 있는 스크린샷 도구는 수많은 사용자가 원하는 브라우저 기능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구글 크롬에는 아직 이런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행히 2022년부터 크롬에 실험용(experimental) 스크린샷 기능이 추가되어,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브라우저 안에서 바로 화면을 캡처하고 편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롬의 두 가지 실험용 스크린샷 기능을 활성화하면 웹페이지의 특정 영역을 직접 선택해 캡처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정식 기능은 아니지만 실제로 상당히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지금부터 구글 크롬의 실험용 스크린샷 기능을 활성화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구글 크롬 스크린샷 도구 활성화 방법
크롬의 실험용 화면 캡처 도구를 사용하면 페이지에서 원하는 사각형 영역만 골라서 캡처할 수 있습니다. 캡처된 이미지는 윈도우 클립보드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1단계: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한 후 새 탭을 엽니다.
2단계: 크롬 주소창에 chrome://flags/를 입력합니다.
3단계: Enter 키를 눌러 Experiments(실험 기능) 탭으로 이동합니다.
4단계: Experiments 탭 상단의 검색창에 screenshot이라고 입력합니다.
5단계: Desktop Screenshots 항목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Enabled를 선택합니다. 동시에 그 아래에 있는 Desktop Screenshots Edit Mode 옵션도 Enabled로 변경합니다.
6단계: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 파란색 Relaunch(재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브라우저가 재시작되면 스크린샷을 찍고 싶은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주소창 오른쪽 끝에 있는 '이 페이지 공유'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7단계: 그 아래에 새로 생긴 Screenshot(스크린샷) 메뉴를 선택합니다.
8단계: 해당 옵션을 선택하면 현재 열려 있는 웹페이지가 어둡게 변합니다.
9단계: 캡처를 시작할 위치에 마우스 커서를 놓고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 상태로 드래그하여 원하는 영역을 사각형으로 지정한 뒤 버튼을 놓습니다.
10단계: 크롬 브라우저에 방금 캡처한 이미지 미리보기가 담긴 'Screenshot Copied' 박스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Download(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MS Paint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열고 Ctrl + V로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편집 기능 활용하기
11단계: 스크린샷을 캡처하면 'Screenshot Copied' 박스에 Edit(편집) 옵션이 함께 표시됩니다. 편집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장 에디터가 열립니다.
12단계: Arrow(화살표) 버튼을 클릭하면 스크린샷에 포인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색상을 먼저 선택한 뒤 막대의 슬라이더를 조절해 선 굵기를 변경하고,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 상태로 이미지 위를 드래그하면 화살표가 그려집니다.
13단계: 원(Circle)과 사각형(Square) 도형도 같은 방식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해 외곽선 색상을 고른 뒤, 마우스를 드래그해 원하는 모양을 그리면 됩니다.
14단계: Text(텍스트) 버튼을 클릭하면 이미지에 글자를 넣을 수 있습니다. 슬라이더를 조절해 글자 크기를 바꾸고, 색상과 글꼴 스타일을 선택한 후 이미지를 클릭해 텍스트 상자를 만들면 바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15단계: Brush(브러시) 기능을 이용하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에디터 툴바에서 Brush를 클릭해 붓의 굵기와 색상을 조절한 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 채 이미지 위를 이동시키면 페인트가 칠해집니다.
강력한 대안 – TweakShot Screen Capture
실험용 기능이 부담스럽다면 전문 캡처 프로그램인 TweakShot Screen Capture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도구는 활성 창, 전체 화면, 또는 임의의 사각형 영역을 자유롭게 캡처할 수 있으며, 확대·축소, 강조 표시, 자르기 등 기본적인 편집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전체 화면 캡처: 현재 브라우저에서 열려 있는 페이지 전체를 한 번에 담아낼 수 있습니다.
활성 창 캡처: 여러 개의 창이 열려 있을 때, 현재 활성화된 특정 창만 골라 캡처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편집: 다양한 이미지 처리 기능으로 캡처한 스크린샷을 수정하고 주석을 달아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영역 선택 캡처: 활성 창 안에서 원하는 영역만 정밀하게 지정해 캡처할 수 있습니다.
스크롤 캡처: 창이나 웹페이지를 스크롤하며 화면에 보이는 모든 내용을 빠르고 간편하게 하나의 이미지로 담아냅니다.
화면 색상 추출: 화면에 보이는 이미지에서 색상을 추출하거나 색상 코드를 복사해 디자인 작업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업무 활용: 화면 녹화 기능으로 웹 컨퍼런스나 발표 영상을 제작해 나중에 소프트웨어를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음성 해설과 웹캠 스트림 녹화도 함께 지원합니다.
마무리 – 크롬 스크린샷 도구, 이렇게 활용하세요
이제 슬슬 구글도 크롬에 정식 스크린샷 도구를 기본 탑재해야 할 때입니다. 크롬의 실험용 스크린샷 및 편집 모드는 머지않아 정식 기능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까지는 Desktop Screenshots 플래그를 활성화해 구글의 대표 브라우저에서 바로 캡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는 TweakShot Screen Capture 같은 전문 도구를 활용하면 활성 창 캡처나 스크롤 캡처 등 훨씬 다양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스크린샷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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