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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팔로우' 기능으로 RSS가 새롭게 부활합니다

RSS 피드는 1999년부터 사용되어 온 오래된 기술이지만, 지금까지도 블로그와 웹사이트의 새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실제로 그만큼 유용하기 때문에 구글은 크롬(Chrome)에 새로 도입하는 '팔로우(Follow)' 기능을 통해 RSS에 현대적인 새옷을 입혀주려 하고 있습니다.

구글 크롬의 새로운 팔로우 기능이란?

구글은 공식 개발자 커뮤니티인 Chromium 블로그를 통해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구글은 메일링 리스트나 RSS 피드처럼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각종 알림과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구글의 목표는 이렇게 흩어져 있는 알림들을 하나의 관리하기 쉬운 피드로 통합하는 것입니다. 이 피드는 기존 RSS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팔로우' 버튼이라는 현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하게 됩니다.

작동 방식은 간단합니다. RSS 피드가 설정되어 있는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브라우저에 팔로우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가 내 피드에 추가됩니다. 그리고 새 탭을 열 때마다 전용 '팔로잉(Following)' 섹션에서 이 피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RSS 피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알림을 보내는 별도의 RSS 확장 프로그램에 의존할 필요 없이, 새 탭을 열 때마다 즐겨찾는 웹사이트의 최신 업데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글을 발견하면 클릭해서 방금 연 탭에서 바로 열어볼 수 있어 기존에 열어두던 탭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흥미로운 아이디어지만,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웹사이트들이 활성화된 RSS 피드를 계속 운영해야 합니다. 구글은 웹 관리자들에게 먼지 쌓인 오래된 피드를 다시 꺼내 새 콘텐츠로 채워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크롬을 통해 해당 웹사이트를 팔로우할 수 있게 됩니다.

팔로우 기능,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지금 당장 팔로우 버튼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면 약간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폰에 구글 크롬 카나리(Chrome Canary)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후 구글이 서버 측에서 해당 기기의 기능 활성화 스위치를 켜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브라우징 메뉴를 열 때마다 작은 팔로우 버튼이 표시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사이트가 피드에 저장되고, 새 탭을 열 때마다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 새로운 기능이 모바일에서 정식 출시될 시기를 밝히지 않았으며, 데스크톱용 크롬 카나리에 적용할 계획이 있는지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기능이 실제로 유용하다고 입증된다면 조만간 더 큰 화면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RSS의 부활: 구글 크롬을 위한 새로운 피드

RSS 피드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게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는 분들도 많겠지만, 구글은 이 상황을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크롬의 새로운 팔로우 기능을 통해 낡은 기술이 21세기 스타일로 재탄생하며 세련된 현대적 변신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날씨 정보도 RSS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 AccuWeather나 미국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같은 사이트들이 RSS를 제공하고 있어서, 이 팔로우 기능을 통해 구독하면 새 탭을 열 때마다 최신 날씨 업데이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