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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새로운 커플 앱 'Tuned' – 멀리 떨어진 연인들을 위한 소통 공간

2019년 페이스북(Facebook)이 데이팅 앱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페이스북 내부의 실험적 제품 개발팀인 NPE(New Product Experimentation)가 'Tuned'라는 새로운 앱을 출시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앱은 스스로를 "파트너와 함께 진짜 나일 수 있는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이라고 소개합니다. 또한 Tuned는 커플이 두 사람만의 작은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도록 돕습니다. 현재 iOS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음악과 기분을 공유하고 디지털 스크랩북을 만드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왜 커플을 위한 앱인가?

Tuned가 등장한 시기는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기였습니다. 즉, 많은 커플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넘어 깨어 있는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있으므로 이런 앱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떨어져 지내야 하는 커플에게 이 앱은 축복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Tuned를 활용하면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도 두 사람의 연결과 친밀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간단한 멀티미디어 앱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스티커를 보낼 수 있고, Spotify 연동 기능도 지원합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노래를 공유하며 함께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Tuned 사용 방법

앱을 사용하려면 먼저 파트너의 전화번호를 추가해야 합니다. 등록이 완료되면 문자, 음성 메시지, 노래, 스티커, 사진, 밈(mem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Spotify 연동 덕분에 앱의 재미가 배가되며, 커플은 더욱 끈끈하게 연결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아가 두 사람만의 디지털 스크랩북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Tuned의 가장 큰 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이 커플 메신저 앱을 사용하는 데 페이스북 계정이 필요 없으며, 완전히 무료라는 점입니다.

꽤 매력적이지 않나요?

Tuned가 출시된 국가는?

현재 Tuned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는 괜찮을까?

다만 한 가지는 알아두어야 합니다. Tuned는 페이스북의 데이터 정책을 따르며, 타겟 광고 설계 등 광고 목적을 위해 사용자 행동 및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NPE 팀이 처음 출시하는 앱인가?

NPE는 지난해 여름에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밈 제작 앱과 핀터레스트(Pinterest)와 유사한 앱 등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어느 것도 대대적으로 홍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Tuned 역시 비슷한 결과를 맞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페이스북이 더 좁고 깊은 소셜 연결을 공개적으로 실험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NPE가 커플을 연결하려는 이니셔티브는 훌륭해 보입니다. 하지만 과연 지금이 Tuned를 출시하기에 적절한 시기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자유롭게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