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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9·S9+, MWC 2018에서 정식 공개된다

삼성 갤럭시 S9·S9+, MWC 2018 무대에 오른다

많은 이들이 삼성전자가 2018년 CES(소비자가전박람회)에서 신형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기대는 배신당했습니다. 삼성의 기대작인 갤럭시 S9과 S9+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무대에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실망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2018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새 플래그십을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WC 2018은 2월 26일 개막합니다.

삼성 갤럭시 S9·S9+, MWC 2018에서 정식 공개된다

삼성 무선사업부를 이끄는 고동진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갤럭시 S9과 S9+가 CES 2018이 아닌 2월에 열리는 연례 박람회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두 스마트폰의 정확한 판매 시작일 역시 같은 자리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제품 모두 2월 중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S9+는 S9의 대형 버전에 해당합니다.

갤럭시 시리즈의 MWC 전통

삼성은 통상 MWC 때나 그 이전에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해 왔습니다. 실제로 MWC 2016에서는 갤럭시 S7과 S7 엣지가 세상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반면 2017년에는 MWC를 건너뛰고 3월에 갤럭시 S8을 별도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예상되는 주요 사양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S9과 S9+의 유력한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5.8인치 / 6.2인치 QHD+ 슈퍼 아몰드 커브드 디스플레이 (570ppi / 529ppi)
  •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운영체제 탑재
  • 세로로 배치된 카메라 아래에 위치한 지문 인식 센서
  • 미국판 퀄컴 스냅드래곤 845 / 영국판 삼성 엑시노스 프로세서
  • Cat 18 LTE 지원 (최대 1.2Gbps 다운로드 속도)
  • 전용 버튼을 갖춘 AI 비서 빅스비
  • 세로 배치 듀얼 카메라
  • USB-C 충전 단자 및 3.5mm 이어폰 잭 유지
  • 6GB RAM
삼성 갤럭시 S9·S9+, MWC 2018에서 정식 공개된다

안면 인식과 폴더블 폰까지?

새 플래그십에 안면 인식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다만 유출된 이미지에는 후면 지문 인식 센서가 함께 확인되어, 실제 사양은 MWC 공개 이후에야 명확해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더해 삼성이 곧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소문도 꾸준히 흘러나오면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MWC에서 펼쳐질 새 플래그십의 정식 공개를 기다리는 일입니다. 과연 어떤 혁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지켜볼 가치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