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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 vs 갤럭시 S8 –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애플이 세 가지 신형 아이폰을 한꺼번에 공개하면서 사람들 사이에 돌던 루머와 냉소적인 시선을 완전히 불식시켰습니다. 많은 이들이 아이폰 8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1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등장한 아이폰 X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 출시를 통해 여러 면에서 애플을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폰 X vs 갤럭시 S8 –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두 플랫폼 모두 열렬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어느 쪽이 더 낫다는 논쟁도 뜨겁습니다. 새 스마트폰 구매를 앞두고 두 모델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이 훌륭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아이폰 X와 갤럭시 S8(플러스)을 핵심 항목별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성능

아이폰 8과 아이폰 X는 동일한 애플 A11 '바이오닉(Bionic)'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헥사코어(2× 몬순 + 4× 미스트랄) CPU와 동일한 코어 수의 GPU, M11 모션 코프로세서가 함께 들어가며, RAM은 아이폰 X가 3GB, 아이폰 8은 2GB입니다.

갤럭시 S8은 퀄컴 스냅드래곤 835 또는 삼성 엑시노스 8895 칩셋을 채택했습니다. 옥타코어 CPU에 4GB RAM을 갖춰 멀티태스킹 성능이 뛰어납니다.

2. 디자인

아이폰 X의 크기는 5.65 × 2.79 × 0.30인치로 갤럭시 S8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폰 7과 8처럼 IP67 등급의 방진·방수 바디를 적용했고, 애플 페이를 지원하는 NFC 칩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8은 5.86 × 2.68 × 0.31인치로 아이폰 X보다 살짝 큽니다. 애플보다 한 단계 높은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인증을 획득했으며, 삼성 페이를 지원하는 NFC도 갖추고 있습니다.

3. 디스플레이

완벽한 디스플레이로 유명한 애플은 아이폰 X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1,600만 색상을 지원하는 슈퍼 AMOLED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탑재했고, 화면 크기는 어떤 용도에도 만족스러운 5.8인치입니다. 스크래치 방지 처리된 글래스 위에 HDR10 규격의 1125 × 2436픽셀 해상도를 구현하며 멀티터치도 지원합니다.

삼성 역시 이번에는 화면 크기로 승부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S8의 화면 역시 5.8인치입니다. 다만 해상도는 경쟁사를 한참 앞서는 1440 × 2960픽셀입니다. 파손이 걱정된다면 코닝 고릴라 글래스 5가 화면을 지켜 줍니다. 물론 굳이 직접 시험해 볼 필요는 없겠죠.

4. 카메라

애플은 아이폰 X 카메라에 특별한 변화를 주지 않은 듯 보입니다. 아이폰 7 플러스에 탑재됐던 것과 동일한 구성이기 때문입니다. f/1.8과 f/2.4 조리개를 갖춘 듀얼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에, f/2.2의 7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함께합니다. 새로움은 부족하지만 화질 면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반면 갤럭시 S8은 이 항목에서 애플보다 다소 뒤처집니다. f/1.7 조리개의 싱글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동일한 조리개 값의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두 카메라 모두 훌륭하지만, 카메라 분야의 강자가 누구인지는 이미 짐작하고 계실 겁니다.

5. 배터리

애플은 아이폰 X 배터리의 정확한 용량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3200~3500mAh 사이로 예상됩니다. 30분 만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내세우고 있는데, 상당히 인상적인 수치입니다.

갤럭시 S8도 배터리에서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사용하기에 충분한 3000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공합니다.

결론: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결국 두 스마트폰 거인 사이에서 하나를 고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가장 확실한 기준은 여러분이 선호하는 플랫폼입니다. 애플은 사람 목소리에 가까울 만큼 자연스러워진 시리(Siri)를 제공하고, 갤럭시 S8에는 널리 사랑받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앱 생태계와 개발자 지원 현황도 온라인에서 꼼꼼히 살펴본 뒤 최종 결정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