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애플의 제품 라인업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합니다. 바로 에어태그(AirTags)입니다. 에어태그 출시 소식은 테크 업계 전반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제품이고 어떤 기능을 제공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루머와 추측이 오가던 끝에 애플은 마침내 에어태그의 조만간 출시를 사실상 확정했으며, 실제로 iOS 13에도 에어태그 지원 관련 코드가 포함되면서 출시가 머지않았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궁금증이 커지기 전에, 애플 에어태그가 정확히 어떤 제품인지 빠르게 짚어보겠습니다.
에어태그란 무엇일까?

에어태그는 애플이 곧 선보일 위치 추적 장치로, 지갑이나 열쇠 같은 물건에 달아두면 소중한 물건을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손바닥에 얹을 만큼 작은 블루투스 추적 태그로, 주변의 다른 애플 기기들과 스마트하게 연동되어 분실한 물건을 손쉽게 되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제품?
사실 비슷한 유형의 제품은 이미 시장에 여럿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그 시장에 애플이 뛰어드는 셈입니다.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계신 Tile(타일)과 Adero(아데로) 제품이 거의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에어태그는 오직 애플 생태계의 기기와만 연동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작은 타일 형태의 바디 중앙에 애플 로고가 박힌 디자인이 예상됩니다. 또한 루머에 따르면 클래식한 화이트 색상에 링(ring) 모양 디자인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작동 원리는 어떻게 될까?
에어태그의 작동 방식은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에어태그는 블루투스 기반 추적 장치 역할을 하며, 아이폰·맥·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들과 연결해 잃어버릴 걱정을 덜어 줍니다. 내장 칩을 통해 다양한 물건들을 이 태그와 연결하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에어태그는 애플 기기뿐 아니라 지갑, 열쇠, 가방 같은 일상 용품에도 부착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눈에서 벗어난 물건도 쉽게 추적할 수 있죠.
즉, 에어태그 하나면 아이폰, 맥, 아이패드는 물론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까지 모두 연결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분실한 물건은 어떻게 찾을까?

에어태그에 연결한 물건들은 모두 지도 위에 표시됩니다. 물건을 잃어버리는 순간 아이폰으로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해당 물건이 차임벨 소리를 울리게 하는 기능도 제공되어 주변을 살피며 쉽게 위치를 좁혀 나갈 수 있습니다.
가격은 얼마나 될까?
아직 에어태그의 예상 가격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습니다. 다만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추적 장치들이 시장에서 대략 25~30달러 선에 판매되고 있는 만큼, 애플이 이 가격대를 따라갈지 아니면 더 높게 또는 낮게 책정할지 주목됩니다.
출시 일정은 언제?
다행히 iOS 13에서 에어태그 지원 기능의 흔적이 여러 번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스마트한 추적 장치의 출시가 멀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매체는 에어태그가 2020년 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공식 발표까지는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에어태그가 무엇인지, 어떤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 예상 가격과 출시 시기까지 애플의 블루투스 추적 장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총정리했습니다. 에어태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플이 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참고] 이 글은 출시 전 작성된 기사입니다. 에어태그는 이후 2021년 4월 30일 정식 출시되었으며, 개당 29달러(4개입 팩 99달러)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U1 초광대역 칩 기반의 '정밀 찾기(Precision Finding)' 기능과 '잃어버린 모드(Lost Mode)' 등도 함께 탑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