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Snapchat)의 스토리는 독특한 필터와 함께 앱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힙니다. 스냅챗은 이제 타사(서드파티) 앱에서도 자사의 스토리를 서비스 내에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앱의 사용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큰 발걸음으로, 해당 기능은 지난해 파트너 서밋(Partner Summit)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앱 스토리즈(App Stories)'라는 별도의 키트를 통해 작동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자신의 스냅챗 스토리를 다른 앱에도 올릴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앱 사용자가 스냅챗 스토리를 볼 수 있게 되면서, 스토리의 활용 가치 역시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스냅챗 새 필터, 휴대폰에 적용하는 방법
스냅챗 스토리 공유는 어떻게 작동할까?
'앱 스토리즈'를 도입한 앱들은 사용자가 자신의 스냅챗 계정을 연동하는 순간부터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동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스냅챗 스토리를 타사 앱으로 바로 공유할 수 있죠.
앱 스토리즈는 스냅챗 개발자용 '스토리 킷(Story Kit)'의 일부로 제공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앱에서는 스냅챗 스토리가 24시간 이상 게시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훌륭한 스냅챗 필터로 스토리를 만들고, 여러 앱에서 친구와 팔로워에게 손쉽게 공유해 보세요.
현재 이 기능을 지원하는 앱은?

현재까지 이 기능을 지원하는 앱은 트릴러(Triller), 힐리(Hily), 옥티(Octi), 스쿼드(Squad) 등 네 곳입니다.
뮤직 비디오 앱인 트릴러는 공유된 스냅챗 스토리를 해당 사용자를 팔로우하는 모든 계정에 보여줍니다. 영상 통화 앱 스쿼드는 그룹 콜 중에도 공유된 스토리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데이팅 앱 힐리는 자체 스토리 기능과 스냅챗 스토리를 통합하고, 같은 데이팅 앱인 옥티는 사용자 프로필에 공유된 스토리를 노출합니다.
또한 하우스파티(Houseparty)와 틴더(Tinder)에서도 곧 이 기능이 작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앱 모두 지난해 파트너 서밋에서 해당 기능을 티저 형태로 먼저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앱이 스냅챗의 스토리 공유 기능에 연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적인 광고 방식과 함께 스냅챗은 사업 확장을 위한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결정이 회사의 사용자 수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관련 글:
- 스냅챗에서 위치 확인하는 방법
- 아이폰에서 스냅챗 계정 2개 동시에 사용하기
-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고 남의 스토리 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