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15를 출시하면서 프라이버시 보호를 핵심 개선 사항으로 내세웠습니다. 이 중 일부 프라이버시 기능은 iCloud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되는데, 더 넉넉한 저장 공간과 다양한 혜택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구독자들에게 주어지는 특전입니다.
이 구독에서 가장 실용적인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나의 이메일 가리기(Hide My Email)'입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필요할 때마다 버너(임시) 이메일 주소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서비스 체험판에 가입하거나 메인 이메일 주소를 노출하고 싶지 않은 상황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요즘은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새로운 이메일 유출 사건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제 와서 어떤 용도로든 메인 계정을 쓰기 꺼려지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지금부터 설정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iOS 15에서 나의 이메일 가리기 설정하는 방법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iCloud+ 구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설정 앱을 엽니다.
- 화면 상단에서 본인의 Apple ID 이름을 탭합니다.
- iCloud 항목을 탭합니다.
- 나의 이메일 가리기(Hide My Email)를 탭합니다.
- 새 주소 생성을 탭합니다.
- 고유한 이메일 주소가 발급되며, 애플이 해당 주소로 들어오는 메일을 개인 이메일로 자동 전달해 줍니다. '계속'을 눌러 마무리합니다.
- 이 단계에서 태그를 추가하면 버너 이메일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할 수 있고, 원하는 경우 메모도 남길 수 있습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이 이메일 주소를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도착하는 모든 메일이 자동으로 Apple ID 이메일 계정으로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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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 이메일은 어떤 서비스가 내 이메일 주소나 인증 정보를 유출했는지 추적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입니다. 인터넷상의 사기꾼, 해커 등 각종 공격자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또 하나의 무기가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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