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닌텐도가 사용자의 닌텐도 스위치 eShop 활동 데이터를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로 전송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를 통해 구글은 사용자의 쇼핑 습관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확보해 맞춤형 광고에 활용하고, 닌텐도 역시 그 대가로 일정 수익을 얻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제3자에게 넘어가는 추가 데이터가 잠재적인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익명화 처리가 되어 있더라도 분석 데이터를 특정 개인까지 추적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닌텐도 eShop은 eShop 데이터가 닌텐도 계정이나 구글 계정과 연동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데이터가 공유되는 것이 불편하다면, 아래 방법을 따라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가 구글 애널리틱스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
닌텐도 스위치를 준비한 뒤 잠금을 해제하세요. 설정 변경에는 1분 정도만 소요됩니다.
- 닌텐도 스위치에서 eShop을 실행합니다.
- 오른쪽으로 스크롤하여 커서를 프로필 아이콘 위로 옮긴 후 A 버튼을 눌러 계정 정보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 커서를 계정 이름 위에 놓고 오른쪽으로 스크롤하여 설정(Settings) 메뉴를 찾습니다. 아래로 이동해 구글 애널리틱스 환경설정(Google Analytics Preferences)을 선택한 뒤 변경(Change)을 누릅니다.
- 공유하지 않음(Don't Share)으로 커서를 옮기고 변경(Change) 선택 후 A 버튼을 누릅니다.
- 확인 팝업 창에서 확인(OK)을 선택하고 A 버튼을 누릅니다.
- B 버튼을 눌러 계정 정보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환경설정 항목이 공유하지 않음(Don't Share)으로 표시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 이제 X 버튼 또는 HOME 버튼을 눌러 홈 화면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이것으로 끝입니다. 이제 닌텐도 스위치 eShop이 더 이상 사용자의 데이터를 구글 애널리틱스로 전송하지 않습니다. 전송되는 데이터가 eShop 정보뿐이었다 하더라도, 아예 전송되지 않는 편이 훨씬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생각이 있으신가요? 아래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시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닌텐도 스위치에서 스크린샷 공유하는 방법
- 닌텐도 스위치 언어 변경하는 방법
- 닌텐도 스위치 화면 밝기 조절하는 방법
- 닌텐도 스위치에 새 프로필 추가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