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클라우드(Samsung Cloud)를 이용해 사진을 백업해 온 사용자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삼성이 저장 비용 절감을 위해 삼성 클라우드의 사진 백업 기능을 제거하기로 하면서, 기한 내에 사진을 다운로드하지 않으면 소중한 추억을 영구히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변경 이후에도 삼성 클라우드는 연락처, 캘린더 일정, 메모 백업 기능은 계속 지원합니다. 다만 사진과 동영상은 더 이상 백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삼성은 두 회사 간의 깊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OneDrive)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 전송 도구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원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사진과 동영상을 직접 모두 다운로드한 뒤 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옮겨야 합니다.
기한 전에 삼성 클라우드 사진을 지키는 방법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은 휴대전화 또는 PC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기기의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면 PC를 이용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모바일에서 사진 저장하기
- 설정 앱을 엽니다.
- 계정 및 백업 메뉴를 누릅니다.
- 아래로 스크롤해 다른 설정 찾기 항목의 삼성 클라우드 링크를 탭합니다. (삼성 기기 모델에 따라 메뉴 위치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내 데이터 다운로드를 누르면 사진을 포함해 저장된 모든 데이터가 기기로 다운로드됩니다.
- 이 과정에서 원드라이브(OneDrive)로 직접 전송하는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을 고르면 별도로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모든 데이터가 자동으로 원드라이브로 옮겨집니다. 만약 삼성 클라우드 저장 용량이 원드라이브 무료 플랜의 5GB보다 크다면, 그 차액만큼의 추가 용량을 1년간 무료로 제공받게 됩니다.
PC에서 사진 저장하기
PC에서 작업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삼성 클라우드 웹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합니다.
- 갤러리 메뉴를 클릭합니다.
-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안내가 표시됩니다. 다운로드 전 미리보기는 불가능하며, 저장된 이미지가 많다면 여러 개의 ZIP 파일로 나뉘어 제공됩니다.
- 자신이 1그룹인지 2그룹인지에 따라 마감일이 각각 2021년 9월 30일과 2021년 11월 30일입니다. 기기를 사용 중인 국가별로 분류되어 있으니, 삼성 클라우드 페이지에서 본인의 소속 그룹을 확인하세요.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진 백업을 옮기든 대부분 유료 결제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은 사진 보관함이 방대하게 늘어난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서비스가 15GB를 넘기면 유료 전환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원드라이브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지만, 구글 포토(Google Photos), 드롭박스(Dropbox) 등 검증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입니다.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든 자동 업로드 기능을 지원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그래야 소중한 사진을 실수로 잃어버리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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