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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정리 효율을 높이는 실전 팁 6가지

데이터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으면 부정확한 결과로 이어져 데이터 자체를 신뢰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데이터 클리닝(데이터 정리)은 오류를 바로잡고 불완전한 데이터를 제거하는 과정으로, 정확한 분석의 첫걸음입니다.

데이터는 언제나 꼼꼼하게 정리해야 하지만, 모든 경우에 작업이 지나치게 길어질 필요는 없습니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별도 시트에서 열 단위로 정리하기

대형 스프레드시트를 관리하기 쉬운 크기로 나눠 작업하면 데이터 정리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한 번에 한 열씩 작업하기로 했다면 먼저 새 시트를 만드세요. 그다음 해당 열을 새 시트로 복사해 데이터를 정리합니다.

정리가 끝나면 그 열을 원래 시트로 다시 복사해 기존 열을 교체하면 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함수를 적용할 때 작업 중인 열뿐 아니라 스프레드시트 전체에 실수로 결과가 반영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엑셀을 사용한다면 화면 하단의 더하기(+) 아이콘을 클릭해 워크시트를 추가하거나, 홈 탭의 삽입 메뉴에서 시트 삽입을 선택하면 됩니다.

2.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날짜 형식 변경하기

유럽에서는 DD/MM/YY 형식을 선호하지만, 미국에서는 MM/DD/YY 형식이 일반적입니다. 서로 다른 날짜 형식에 익숙한 사람들이 사전 합의 없이 공유 스프레드시트를 함께 사용하면 혼란이 생기기 쉽습니다.

다행히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날짜 형식을 변경할 수 있어 수작업 수정이 필요 없습니다. 기본값은 스프레드시트의 지역 설정(로케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형식이며, 원한다면 사용자 지정 날짜 형식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서식을 지정할 데이터를 선택한 뒤 서식 > 숫자 > 추가 형식으로 이동하고, 마지막으로 추가 날짜 및 시간 형식을 선택하세요. 여기서 제시된 형식 중 하나를 고르거나 직접 새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3. 태블로로 가져온 외부 데이터 정리하기

태블로(Tableau)를 데이터 시각화 도구로 사용한다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나 엑셀 등 외부에서 가져온 정보를 다룰 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데이터 인터프리터(Data Interpreter)' 기능은 가져온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토해 빈 셀처럼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줍니다.

태블로의 연결(Connect) 창에서 .csv, .pdf, 구글 스프레드시트처럼 지원되는 형식의 데이터를 찾으세요. 필요하면 테이블을 캔버스로 끌어온 뒤 화면 왼쪽의 데이터 원본(Data Source) 영역을 확인합니다. 그런 다음 데이터 원본 섹션의 시트(Sheets) 부분에서 데이터 인터프리터 사용 상자에 체크하면 됩니다.

결과는 데이터 창에서 결과 검토(Review the Results)를 선택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엑셀로 정보가 열리며, 데이터 인터프리터가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설명하는 키(key)도 함께 표시됩니다.

4. 엑셀에서 오래된 데이터 삭제하기

특히 리드 목록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경우라면 데이터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잘못된 이메일 주소나 더 이상 브랜드와 소통하지 않는 구독자를 삭제하는 것입니다.

오래된 데이터 행 전체를 삭제하려면 해당 행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뒤 '삭제'를 선택하세요. 또는 셀을 클릭한 후 Ctrl + A 단축키로 데이터를 선택하고, Delete 키를 눌러 셀을 비운 다음 새로운 내용을 입력하면 됩니다.

5. TRIM 함수로 엑셀의 불필요한 공백 제거하기

엑셀에는 번거로운 작업을 줄여 주는 다양한 함수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TRIM입니다. 이 함수는 단어 사이의 공백을 제외한 모든 공백을 제거해 줍니다. 엑셀 화면 상단의 수식 입력줄=TRIM(text)을 입력하세요.

그다음 괄호 안의 "text"를 공백을 제거할 내용으로 바꾸면 됩니다. B3처럼 텍스트가 들어 있는 셀 참조(열과 행 조합)를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6. 구글 맞춤법 검사 기능으로 오타 점검하기

구글 스프레드시트나 구글 문서에서 데이터를 다룰 때는 오타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꼼꼼한 데이터 입력 전문가라도 피로나 성급함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구 메뉴에서 맞춤법 옵션을 선택하면 오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후 발견된 맞춤법 오류를 무시하거나, 제안된 대체 단어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만 구글이 잘못 오류로 표시하는 단어가 있다면 사전에 추가 옵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맞춤법 검사기를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프로젝트의 맥락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구가 "Foxe"라는 단어를 "fox"로 바꾸라고 제안할 수 있지만, 그 단어가 사람의 성이라면 수정하지 말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나만의 프로세스를 만들고 팀과 공유하기

위의 6가지 팁은 데이터 정리 작업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절차를 확립했다면, 데이터를 점검하고 정확성을 위해 정리할 때마다 동일한 프로세스를 따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여러 사람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앞으로도 데이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용하는 기법을 함께 공유해 모두가 같은 프로세스를 따르도록 하세요. 일관성이 곧 데이터 신뢰도의 기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