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현 X)를 즐겨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이전에는 아이폰에서만 제공되던 역시간순(최신순) 타임라인 기능이 안드로이드에도 도입되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언제든 원하는 방식의 피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고리즘이 골라주는 인기 트윗 중심의 타임라인을 볼지, 아니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최신 트윗부터 확인할지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몫입니다.
지난 12월 아이폰 사용자들이 먼저 이 변화를 경험했다면, 이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그 혜택을 누릴 차례입니다. 업데이트된 타임라인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역시간순 타임라인 켜는 방법
- 가장 먼저, 기기에 설치된 트위터 앱이 최신 버전인지 확인합니다.
- 앱을 업데이트하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새로운 반짝임(✨) 모양 버튼이 나타납니다.
- 해당 버튼을 탭합니다.
- 메뉴에서 '최신 트윗(Latest Tweets)'을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트윗을 시간순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알고리즘 기반 타임라인을 선호한다면 '홈'을 선택하면 됩니다.
- 설정 완료! 이제 원하는 스타일의 피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한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역시간순 정렬을 켠 상태에서 트위터를 한동안 실행하지 않으면, 앱을 다시 열었을 때 설정이 자동으로 '홈' 모드로 초기화됩니다. 다만 이 경우 트위터가 변경 사항을 알려주는 알림을 보내주기 때문에, 다시 역시간순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해당 알림을 참고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왜 이 기능이 돌아온 걸까?
트위터가 '베스트 트윗(Best Tweets)'이라는 이름의 알고리즘 타임라인으로 전환한 것은, 페이스북이 SNS 시장을 주도하던 시절 스스로를 새롭게 재발명하려는 시도였습니다. 하지만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큰 변화 없이 정체된 상태를 유지했던 만큼, 이 변화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어느 쪽이든,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이제 역시간순 타임라인의 편리함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 기능을 되돌려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숙제는 단 하나, 바로 '편집(edit) 버튼'일까요?
이번에 부활한 기능을 직접 사용해볼 계획인가요? 아니면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기거나, 트위터·페이스북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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