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데 휴대폰에 마땅한 녹음 앱이 없어서 걱정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글에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오디오를 손쉽게 녹음하고 공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소개합니다.
회의 내용을 기록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할 때처럼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녹음해야 하는 상황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옵니다. 하지만 기본 녹음 앱의 성능이 아쉬워서 중요한 녹음을 망칠까 불안해지기도 하죠.
그렇다면 소니 오디오 레코더(Sony Audio Recorder)를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앱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소니 오디오 레코더, 왜 좋을까?
무엇보다 이 앱은 완전 무료입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있는 다른 녹음 앱들과 달리 인앱 결제 항목도 없습니다. 즉,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음성 녹음, 업로드, 15분을 넘는 긴 녹음까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소니 오디오 레코더로 오디오 녹음하는 방법
녹음을 시작하려면 화면에 있는 재생(Play) 아이콘을 탭하기만 하면 됩니다. 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오디오 녹음이 시작되며, 녹음 도중에 일시 정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녹음 모드와 품질 옵션을 제공합니다.
- 모드: 스테레오(2채널) / 모노(1채널)
- 품질: Super(WAV), High(AAC), Medium(AAC), Basic(AAC)
녹음 형식별 저장 용량 차이
WAV(Super) 형식으로 녹음하면 1분당 약 10MB의 저장 공간을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20분 동안 녹음하면 약 200MB가 필요합니다.
반면 High(AAC) 형식은 1분당 약 1MB, Medium과 Basic은 각각 500KB, 250KB 수준입니다. 따라서 저장 공간이 부족한 기기를 사용한다면 Medium 또는 Basic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비트레이트가 낮을수록 음질이 왜곡되거나 거칠게 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뷰처럼 선명한 음질이 중요한 녹음이라면 높은 비트레이트(고음질) 설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음 파일 관리 방법
모드(Modes)와 품질(Quality) 설정은 녹음 화면 하단에서 언제든 변경할 수 있습니다.
녹음이 끝나면 파일이 기기의 로컬 저장소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알림을 통해 저장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장된 녹음 파일을 확인하려면 '녹음 목록(Recording)' 탭으로 전환하세요. 지금까지 진행한 모든 녹음 파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소니 오디오 레코더로 오디오 공유하는 방법
녹음한 파일을 공유하는 것도 아주 간단합니다. 녹음 목록에서 공유하고 싶은 파일을 찾은 뒤 더보기(More, 점 3개) 아이콘을 탭하세요.
메뉴에서 공유(Share)를 선택하면 공유 가능한 플랫폼 목록이 담긴 대화상자가 열립니다. 페이스북, WhatsApp, 메신저,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등 휴대폰에 설치된 어떤 서비스로든 녹음 파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외 유용한 부가 기능
녹음과 공유 외에도 소니의 이 무료 오디오 레코더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 오디오 파일 이름 변경
- 필터 기능 (바람 소리 제거 필터, 노멀라이즈 필터)
- 오디오 녹음 구간 잘라내기(크롭)
- 녹음 파일 세부 정보 확인
- 휴대폰에서 파일 삭제
정리하자면,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한 번쯤 사용해 볼 만한 실용적인 오디오 레코더 앱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