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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관리를 위한 최고의 안드로이드 할 일 목록 앱 10선

현대인은 방대한 정보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것을 머릿속에만 담아두기란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래서 할 일 목록(투두 리스트)을 활용하면 삶의 효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다행히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다양한 할 일 목록 앱이 넘쳐납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추천할 만한 앱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Google 어시스턴트

Google 어시스턴트는 다른 회사의 스마트 비서 서비스를 성능 면에서 확실히 앞서고 있습니다. 홈 자동화부터 쇼핑 목록 작성까지 활용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할 일 목록 관점에서 보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여러 목록에 작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IFTTT 애플릿을 설정해 두면 매일 하루가 끝날 때 새로 추가한 작업 목록을 자동으로 이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Google 어시스턴트 시작 가이드를 참고하면 더 많은 활용법을 알 수 있습니다.

2. Todoist

Todoist는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앱입니다. 인터페이스는 평면적이고 흰색 바탕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눈에 편안합니다.

무료 버전과 프리미엄 버전(월 3달러)을 선택할 수 있으며, 무료 버전에서도 프로젝트별 작업 분류, 하위 작업 생성, 메모 남기기, 우선순위 변경 등 핵심 기능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 버전에서는 라벨과 필터, 자동 백업과 알림, 파일 첨부, iCal 동기화, 생산성 추적 도구 등이 추가됩니다.

3. Google Keep

포스트잇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가장 검증된 할 일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Google Keep은 이 방식을 PC와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서비스입니다.

한 장의 노트에 간단한 리마인더를 적거나 체크 가능한 항목으로 기본 목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정 작업을 잊고 싶지 않다면 원하는 시간에 알림을 받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4. Zenkit To Do

Zenkit To Do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할 일 목록 및 작업 관리 앱입니다. 폴더를 활용한 목록 정리 기능, 다른 사용자 @멘션, 크로스 디바이스 동기화, 2단계 인증 로그인 등이 대표적인 강점입니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Wunderlist가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이후 2020년 5월 결국 완전히 서비스를 종료했는데요, Wunderlist의 대체제를 찾는 사용자에게 Zenkit To Do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전용 가져오기 도구를 통해 기존 Wunderlist 데이터를 그대로 옮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Zenkit은 칸반 보드와 간트 차트 등 추천할 만한 생산성 앱 제품군을 함께 제공합니다. 앱에서 만든 작업은 모든 제품에서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5. Microsoft To Do

마이크로소프트는 Wunderlist를 인수한 후 그 핵심 기능들을 자사의 할 일 앱인 Microsoft To Do에 통합했습니다.

현재 Microsoft To Do는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며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Windows 운영체제와 마이크로소프트 생산성 앱들과의 긴밀한 연동 덕분에, Windows만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최고의 안드로이드 할 일 목록 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 Wunderlist 사용자들은 예전 앱의 최고 기능 일부가 아직 빠져 있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도 노력하고 있는 것이, 거의 매달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며 지속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6. TickTick

TickTick은 이 목록에서 상대적으로 신생 앱이지만, 빠르게 가장 사랑받는 안드로이드 할 일 목록 앱 반열에 올랐습니다.

대표적인 강점은 '스마트 리스트'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따라 모든 프로젝트에서 작업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별도의 메모·댓글 섹션, 첨부 파일 지원, 캘린더 뷰, 반복 알림 등 유용한 기능이 많습니다.

연간 28달러의 프로 플랜을 이용하면 수정 기록, 하위 작업 알림, 캘린더 연동 기능이 추가됩니다.

7. Remember The Milk

TickTick과 반대로 Remember The Milk는 이 목록에서 가장 오래된 앱입니다. 라벨, 폴더 기반 계층 구조 등 기대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추가된 기능들이야말로 Todoist 같은 경쟁 서비스와 겨룰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예를 들어 Gmail, Google 캘린더, Twitter, Evernote 등과의 연동을 지원합니다. 공식 IFTTT 페이지에서 Remember The Milk를 다른 서비스와 연결하는 애플릿을 찾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연간 40달러의 프로 버전에서는 컬러 태그, 고급 정렬, 파일 첨부, 새로운 테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8. Google Tasks

Google은 Google Tasks를 통해 이 목록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Keep의 포스트잇 방식보다는 좀 더 전통적인 할 일 목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Microsoft To Do에 맞선 구글의 답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감일, 체크리스트, 알림, 하위 작업,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우선순위 조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구글 앱 생태계와의 연동도 강력합니다. 이메일에서 바로 작업을 만들거나, 작업이 Google 캘린더 알림으로 나타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9. Any.do

Any.do는 오랫동안 최고의 안드로이드 할 일 목록 앱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알림, 크로스 디바이스 동기화, 마감일 설정 등 표준적인 기능은 모두 갖추었으며, 진가가 발휘되는 부분은 바로 통합 캘린더입니다.

캘린더가 내장되어 있어 일정과 할 일을 단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Google, Slack, Salesforce, Alexa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캘린더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음성 메모, 위치 기반 알림, 메모와 파일 첨부, 심지어 가족 공유 일정 관리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10. Trello

할 일 목록을 정리하는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 일반적인 작업 관리 앱이 잘 맞지 않는다면, 노트 작성과 작업 관리 워크플로우를 완전히 다르게 접근해 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대안 중 하나가 일본식 칸반(Kanban) 시스템입니다. 카드를 이용해 작업과 집안일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칸반 방식을 대표하는 디지털 서비스가 바로 Trello이며,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알고 싶다면 Trello 활용 팁 목록을 확인해 보세요.

직접 사용해 볼 만한 할 일 목록 앱은 무궁무진

이 외에도 언급할 가치가 있는 앱이 많습니다. OneNote나 Evernote 같은 올인원 노트 앱을 애용하는 사람도 있고, Google Drive 같은 서비스로 기기 간에 동기화되는 단순한 텍스트 파일의 심플함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애초에 할 일 목록의 매력을 잘 모르겠다면, 할 일 목록이 어떻게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