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거의 모든 일을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삶이 편리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여행만 어렵고 번거롭게 느껴질 이유가 없겠죠.
여행은 즐거워야지 숙소 찾기, 맛집 검색, 교통편, 관광지 정보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혼자 떠나는 나홀로 여행자라면 낯선 환경이 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11가지 앱을 활용하면 혼자인 여행도 한결 수월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1. Travello – 여행자 커뮤니티
Travello는 같은 장소를 방문하는 다른 여행자들과 연결해 주는 앱입니다. 페이스북과 비슷한 SNS 형태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은 물론 배낭여행에 딱 맞는 명소까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앱으로 호텔, 투어, 각종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휴양지를 찾는 다른 여행자와 연락해 택시를 함께 타고 비용을 절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 TravelSmart – 안전한 해외여행 도우미
혼자 해외로 떠나는 여행자에게 iPhone용 TravelSmart 앱은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낯선 나라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가까운 대사관 위치인데, 이 앱을 사용하면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위치를 파악해 위험 지역을 미리 알려주므로 위험한 곳을 피해 다닐 수 있습니다. 날씨 확인, 환율 변환, 필수 여행 서류 보관 기능도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회화 문구와 단어를 알려주고 현지 문화 예절까지 짚어줍니다.
팁 계산기도 포함되어 있어 환율과 팁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국경일 알림 기능도 있어 특정 날짜에 어떤 장소가 문을 닫거나 붐비는지 미리 파악하고 일정을 조정하면 귀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3. HotelTonight – 마지막 순간 숙소 예약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할 때, 주말 여행을 급하게 계획할 때, 혹은 출장 통보를 받았을 때 숙소를 구하는 일이 골칫거리가 되곤 합니다.
HotelTonight은 바로 그런 상황을 위해 만들어진 앱입니다. 직전 순간에도 호텔이나 호스텔을 예약할 수 있으며, 최고급 호텔부터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리뷰도 함께 볼 수 있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4. Tripcoin – 여행 경비 관리
여행 중 예산 관리가 어려워 결국 비상금까지 까먹고 돌아온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Tripcoin은 iOS용 가계부 앱으로, 어떤 통화를 쓰든 여행 경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추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디지털 노마드, 잦은 출장자, 지속 가능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시작하려면 여행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되는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후 리포트를 Google Sheets나 Microsoft Excel로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영수증 사진 촬영 기능과 클라우드 백업도 지원합니다.
5. Waze – 안전한 내비게이션
혼자 여행할 때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곁에서 살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인데요. Waze는 가장 안전한 경로를 찾아주고, 실시간 교통 상황, 경찰 검문, 위험 요소를 알려주며, 과속 방지 알림과 통행료 정보까지 제공합니다.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기능도 있고, 길 안내 음성도 여러 가지 중에서 골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Waze Android | iOS (무료)
6. Eatwith – 현지인의 밥상에서 만나는 문화
음식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깊이 경험하고 싶은 미식가라면 Eatwith가 딱입니다. 현지 음식 투어, 요리 클래스에 참여하고 같은 취향의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130개국 이상에서 호스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목적지를 선택하거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매칭을 시작하세요. 다양한 호스트 프로필을 둘러보고 취향이나 리뷰에 따라 선택한 뒤, 호스트와 직접 연락해 만남 일정을 정하면 됩니다.
7. Meetup – 취향에 맞는 모임과 이벤트
혼자 여행 중이든 집에서 심심하든, Meetup을 사용하면 언제든 근처에서 재미있는 활동을 찾을 수 있습니다. 관심사에 맞는 이벤트를 발견해 주는 앱입니다.
댄스, 음악, 하이킹, 언어 교환, 컨퍼런스, 네트워킹 행사 등 폭넓은 카테고리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알림을 받아 일정을 미리 잡아둘 수 있습니다.
같은 이벤트에 참석하는 사람들과 미리 대화를 나눌 수도 있어, 실제로 만나기 전부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8. HelloTalk – 원어민과 함께하는 언어 학습
해외여행을 위해 원어민에게 외국어를 배우고 싶다면 HelloTalk이 좋은 선택입니다.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채팅, 음성 메시지, 영상통화를 통해 서로 언어를 가르쳐 주는 커뮤니티입니다.
학습 중인 언어권의 문화와 여행 정보를 물어볼 수 있고, 녹음 파일을 공유해 원어민에게 발음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증된 언어 튜터와 연결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9. Tourlina – 여성 여행자를 위한 동행 찾기
Tourlina는 여성 여행자 전용 앱입니다. 개발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 여행자들은 동행을 구할 때 데이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기존 앱보다 여성과 함께 여행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앱은 관심사, 여행지, 방문 시기를 기준으로 동행을 찾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좌우로 스와이프해 여행 메이트를 고르고,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으면 채팅으로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메시지 기능은 인증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 Couchsurfing – 현지인의 집에서 진짜 문화를 느끼다
한 나라의 문화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방법은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는 것입니다. 여행지에서 현지인을 만나 어울리고 싶다면 Couchsurfing이 적합합니다. 세계 각국의 현지 호스트의 집에서 머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같은 목적지를 찾는 다른 여행자를 만나 여행 메이트를 사귈 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 23만 개 이상의 도시에서 호스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직접 호스트가 되어 자신의 지역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모임을 열 수도 있습니다.
11. The Outbound Collective – 숨은 명소 발굴
새로운 곳에 가면 흔히 모두가 찾는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고 돌아오곤 하는데요. 현지인 친구가 있다면 일반적인 관광지보다 훨씬 멋진 숨은 장소들을 알게 됩니다.
The Outbound Collective은 바로 이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방문하는 도시의 독특한 장소를 찾아주고, 방대한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여행자들의 생생한 경험담도 읽을 수 있습니다.
여행은 즐거움이어야 합니다
여행은 또 하나의 의무감이 아니라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앱들을 잘 활용해서 여행의 설레는 즐거움을 되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