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셜 미디어 곳곳에서 MSCHF 앱 이야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킬리 제너(Kylie Jenner), 릴 나스 엑스(Lil Nas X), MrBeast 같은 최상위 인플루언서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데요. 그렇다면 MSCHF 앱은 정확히 어떤 앱일까요? 왜 이토록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다운로드를 권하는 걸까요?
사실 MSCHF가 정확히 어떤 곳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MSCHF의 정체를 알아보고, 헷갈릴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MSCHF란 무엇이며, 왜 수많은 셀럽들이 홍보할까?
MSCHF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아트·광고 집단입니다. 핵심은 화제성 높은 '바이럴 제품'을 만들어 언론 보도와 입소문을 일으키는 것인데요. 제품마다 화제가 되는 이유는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점 하나는 분명합니다. 반드시 화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MSCHF 제품을 이미 접해봤지만 MSCHF가 만든 줄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MrBeast의 인기 앱 'Finger on the App'도 MSCHF가 개발한 작품입니다.
셀럽들이 MSCHF와 협업하는 이유는 MSCHF가 바이럴 마케팅의 달인이기 때문입니다. 릴 나스 엑스처럼 자신의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MSCHF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 MSCHF는 릴 나스 엑스를 위해 신발을 제작했고, 이 신발을 둘러싼 언론 보도는 앨범 스트리밍 수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것이 셀럽들이 MSCHF에 참여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물론 MSCHF는 트위터나 인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폰서십 비용을 지불하며 홍보하기도 합니다.
MSCHF 앱으로 무엇을 할 수 있나?
MSCHF 앱은 이 집단이 만든 최신 바이럴 제품, 콘테스트, 앱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제품들은 '드롭(Drop)'이라고 불리며, 출시되면 앱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앱의 기능은 사실상 이것이 전부입니다. 최신 드롭 소식을 알려주는 것이죠.
예를 들어 MSCHF는 'Everyone Gets a Car(모두에게 차를)'라는 드롭을 선보였는데, 사용자 각각 35달러를 지불하면 자동차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물론 함정이 있었죠. 대다수는 장난감 자동차를 받았고, 실제 자동차를 받은 사람은 극소수였습니다.
또한 MSCHF 앱에는 친구 초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인 10명에게 앱 다운로드를 권유하면 디지털 컬렉터블을 받을 수 있습니다.
MSCHF NFT란? 구매해야 할까?
MSCHF는 NFT 드롭에 참여하면서 테크 업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늘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며 독특한 방식으로 눈에 띄려는 MSCHF답게 NFT 시장 진출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MSCHF가 발행하는 NFT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MSCHF가 발행한 NFT 중 'MeowMint'라는 작품은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NFT 발행(민팅) 과정에서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고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MeowMint 판매 수익금은 NFT 민팅으로 인한 환경 영향을 상쇄하는 데 사용됩니다.
MSCHF는 앞으로 더 많은 NFT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구매할 가치가 있는지는 MSCHF NFT의 가치가 상승할지 여부에 달려 있는데, 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치 상승을 기대하며 MSCHF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구매 자체가 화제성 높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는 것이죠.
MSCHF 앱, 다운로드해야 할까?
MSCHF 앱은 요약하자면 셀럽과 파트너들이 새로운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통로입니다. 최신 '드롭' 정보와 함께 콘테스트,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등도 공유합니다.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은 MSCHF와 협력사들의 동향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다운로드해볼 만합니다.
일부 제품은 유료지만, 앱 자체는 무료이며 계정 가입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다운로드할 가치가 있는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