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1일 개최된 WWDC에서 애플은 자사 제품의 최신 운영체제를 공개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이번 특별 행사에서는 iOS 14의 새로운 기능들이 소개되었는데요. 아이폰 성능 향상은 물론이고, 위젯과 앱 라이브러리 같은 신기능 덕분에 아이폰이 한층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느낌을 주게 되었습니다.
iOS 14로 업데이트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먼저 어떤 아이폰이 iOS 14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아이폰 6s 이후 출시된 모델은 정식 버전 배포 시 iOS 14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iOS 13을 지원하는 아이폰이라면 iOS 14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아이폰 12의 출시가 11월로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식 iOS 14의 배포 일정 역시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식 출시 전에 iOS 14 베타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폰에서 Apple Beta Software Program에 접속해 프로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iOS 14 베타 풀 패키지를 내려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다만 베타 버전인 만큼 상당히 많은 버그가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iOS 14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이유
iOS 14에는 80가지가 넘는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폰이 더욱 실용적이면서도 유쾌한 요소가 가득해졌습니다. iOS 14의 주요 변화를 하나씩 살펴보면 'iOS 14로 업데이트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위젯(Widgets)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홈 화면 위젯입니다. 이제는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홈 화면에서 주요 뉴스 등 핵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iOS 13에서도 위젯을 도입하려 시도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화면을 스와이프해야만 뉴스, 날씨, 캘린더 등의 간략한 정보를 볼 수 있었죠. 하지만 iOS 14에서는 이 부분이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되었습니다. 위젯을 홈 화면에 추가하고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심지어 같은 자리에 두 개의 위젯을 놓으면 아이폰이 사용자의 습관을 학습해 시간대별로 스마트하게 표시해 줍니다.
스크린샷만 봐도 아이폰이 안드로이드처럼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앱 라이브러리(App Library)
평소 직접 만들던 폴더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번에는 AI가 여러분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앱 라이브러리는 아이폰이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공간으로, iOS 13에서 날씨를 확인하듯 화면 오른쪽 끝까지 스와이프하면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앱들을 자동으로 분류해 주기 때문에 추천 목록이나 앱 이름 첫 글자를 통해 원하는 앱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앱 라이브러리의 또 다른 장점은, iOS 14에서 화면 전체를 숨겨도 앱을 언제든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아이폰에 많은 앱이 설치되어 있어도 화면에는 일부 앱만 표시되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아이폰은 여전히 단순함을 강조하고 있는 셈입니다.
컴팩트 통화 화면과 PIP(화면 속 화면)
이제 전화나 FaceTime 통화가 다른 앱 사용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수신 전화는 화면 상단에 작은 배너 형태로 표시됩니다. FaceTime 통화 중이거나 영상을 시청할 때도 이를 작은 창으로 줄인 뒤 다른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정 대화와 그룹 메시지
iOS 14에서는 메시지 앱 활용이 한층 편리해집니다.
최대 9명의 연락처 대화를 고정해 손쉽게 소통할 수 있고, 커스텀 그룹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멘션 기능을 통해 특정 연락처 이름이 언급되면 해당 사람에게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달됩니다.
iOS 14는 업데이트할 가치가 있을까요? 지금까지 iOS 14의 주요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애플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알려진 iOS 14 문제점
정식 업데이트조차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아이폰 사용자들은 iOS 13 사진 삭제 문제 등 다양한 오류를 보고한 바 있습니다. iOS 14 베타는 이전 베타 버전들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베타 버전으로 업데이트한다면 아래와 같은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비정상적인 배터리 소모
아이폰 배터리 수명은 늘 사용자들의 불만 사항이었지만, iOS 14 베타에서는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아이폰이 심하게 뜨거워지고 배터리가 3시간 만에 소진되는 현상을 경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앱 강제 종료(크래시)
앱 개발사가 iOS 14 대비를 마치지 않았다면, 해당 앱은 iOS 14 베타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업데이트 전 반드시 아이폰을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무한 재부팅 현상
아직 수정되지 않은 수많은 버그 때문에, iOS 14 업데이트 후 아이폰이 무한 재부팅 루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갑자기 스스로 재시작되면 영화 한 편을 끝까지 보지 못하거나 FaceTime 통화가 끊기는 등 매우 불편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셀룰러 데이터 등 다른 기능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iOS 14 업데이트를 위한 아이폰 백업
iOS 14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업데이트입니다. 하지만 즉시 업데이트하기로 결정했다면, 베타 버전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를 잃지 않도록 미리 백업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AOMEI MBackupper를 사용하면 사진, 동영상, 음악, 연락처, 메시지 같은 중요한 데이터를 컴퓨터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 무료 소프트웨어: AOMEI MBackupper로 무제한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습니다.
- 빠른 백업: 가장 빠른 아이폰 백업 소프트웨어입니다.
- 데이터 선택: 백업 및 복원 시 데이터를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폭넓은 호환성: 아이폰 11/11 Pro/SE 2020을 포함한 모든 아이폰을 지원합니다.
준비물: AOMEI MBackupper를 무료로 다운로드한 후, USB 케이블로 아이폰을 PC에 연결하세요.
1단계. 커스텀 백업(Custom Backup)을 선택합니다.
2단계. 카테고리 아이콘을 클릭해 아이폰 데이터를 미리 보고 선택한 뒤 확인(OK)을 누릅니다.
3단계. 백업 시작(Start Backup)을 클릭합니다.
결론
iOS 14로 업데이트해야 할까요? iOS 14는 수많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업데이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다만 베타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기 전에는 AOMEI MBackupper로 아이폰을 백업해 두어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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