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 >> 컴퓨터 >  >> 스마트폰 >> iPhone

아이들의 크리스마스를 더욱 마법같게 만들어 줄 아이폰 앱 6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물론, 마음만은 어린 어른들에게도 1년 중 가장 설레는 계절이죠. 하지만 요즘은 기술이 이 시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의 크리스마스를 한층 더 마법같이 만들어 줄 최고의 아이폰 앱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1. 포터블 노스 폴(Portable North Pole)

포터블 노스 폴은 전 세계 수많은 가정에서 매년 즐기는 전통이 된 앱입니다. 스마트폰만으로 자녀를 위한 맞춤형 영상과 음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죠. 산타클로스와의 영상·음성 통화, 일방향 영상 메시지는 물론, 엘프와 순록, 산타 부인까지 등장하는 북극의 생생한 소식도 들려줍니다.

또한 키즈 코너(Kid's Corner) 안에 안전하게 보호된 게임과 놀이 활동이 가득해, 아이들이 시즌의 마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무료 계정으로는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한적이지만, 연간 패스는 약 10달러 정도로 저렴하고 개발사가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해 줍니다. 가볍게 맛보기만 원한다면 단일 영상 하나를 5달러 남짓에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마법 같은 경험이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2. 엘프 캠(Elf Cam)

몇 년 전 '선반 위의 엘프(The Elf on a Shelf)'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끈 이후, 전 세계 아이들은 자신이 보지 않는 사이 집안을 돌아다니는 작은 엘프에 대한 상상에 흠뻑 빠졌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우리 집에서도 실현하고 싶다면 엘프 캠이 완벽한 선택입니다.

이 앱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장난꾸러기 엘프가 우리 집을 돌아다니는 듯한 영상을 만들어 줍니다.

엘프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엘프의 외모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이동 경로와 특정 지점에서의 동작까지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죠. 완성된 영상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라, 아이들이 보면 반드시 환호할 겁니다.

다만 만든 영상을 저장하거나 공유하려면 앱 잠금 해제가 필요하며, 가격은 1.99달러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아깝지 않은 투자입니다.

3. 산타 트래커(Santa Tracker)

산타 트래커는 이름 그대로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해 주는 앱입니다. 앱을 실행하면 산타가 북극을 출발해 우리 지역으로 배달을 시작하는 순간까지의 카운트다운이 표시되고, 현재 산타가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12월 24일 이전에 산타를 따라가 보면, 산타가 지금 '착한 아이 명단'과 '장난꾸러기 명단' 중 어떤 부분을 두 번씩 확인하고 있는지까지 알려줍니다.

추적 기능 외에도 12월 내내 산타가 무엇을 하는지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앱을 사용하면서 하나씩 잠금 해제되지만, 모든 콘텐츠를 바로 보고 싶다면 1.99달러를 지불해 프리미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4. 스피크 투 산타(Speak to Santa)

스피크 투 산타는 포터블 노스 폴과 비슷하지만, 일방향 영상 메시지가 아닌 영상·음성 통화에만 집중한 앱입니다.

포터블 노스 폴과 마찬가지로 자녀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산타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건네줄지까지 직접 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산타 할아버지가 더 착하게 행동하길 바란다'거나 '양치질을 잘하라고 하신다'고 믿게 만들고 싶다면 이 앱이 딱입니다.

포터블 노스 폴만큼 세련된 마감은 아니지만, 산타의 대사를 세세하게 통제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연간 이용료는 PNP와 마찬가지로 약 10달러인데, 30달러를 지불해 평생 이용권을 구매하는 옵션도 있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5. 캐치 산타 AR(Catch Santa AR)

인터랙티브한 요소가 적당히 담긴 산타를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면 캐치 산타 AR을 확인해 보세요. 이 앱 역시 엘프 캠처럼 AR 기술을 활용하지만, 이번에는 산타클로스 본인이 우리 집에 나타납니다.

집 구조를 간단히 입력하고 원하는 시나리오를 고르면, 산타가 우리 집에 등장하는 멋진 영상이 완성됩니다. 선물을 놓고 가는 모습, 몰래 지나가는 모습, 심지어 배달 중 들킨 듯 대화를 나누는 모습까지 연출할 수 있죠.

이런 영상은 크리스마스 아침에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엄마 아빠가 산타를 직접 봤다"는 걸 증명하기에 완벽합니다. 대부분의 앱처럼 인앱 결제가 있으며, 9가지 시나리오를 각각 0.99달러에 구매하거나, 마음에 든다면 5.99달러에 전체 패키지를 살 수도 있습니다.

6. 산타의 착한 아이 명단(Santa's Naughty or Nice List)

집에 아이가 있고 행동 교정이 필요하다면 산타의 착한 아이 명단 앱을 활용해 보세요. 손가락을 대면 스캔해서 결과를 알려주는 척하는 '착한 아이/장난꾸러기' 앱이 많은데, 대부분은 결과를 조작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착하게 행동하던 아이가 억울한 결과를 받고 서운해할 수도 있죠.

산타의 착한 아이 명단은 옵션 메뉴에서 결과를 미리 정할 수 있어 이런 걱정이 없습니다. 게다가 포토부스 모드와 미니게임까지 보너스로 제공됩니다. 프리미엄 콘텐츠는 없지만, 광고가 거슬린다면 0.99달러를 지불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술로 지켜내는 크리스마스의 마법

이 앱들을 활용하면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아이들의 마법 같은 상상력을 충분히 지켜줄 수 있습니다. 연휴 동안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좋은 선택지는 정말 많고, 그중 상당수는 현대 기술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