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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SF 영화 8선

SF 영화 팬들에게 최근 몇 년은 환희의 시간이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프레데터', '아쿠아맨',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걸작들이 잇달아 개봉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슈퍼히어로 영화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SF는 지난 10년간 가장 흥행 수익이 좋은 장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초능력을 지닌 히어로가 빌런을 멋지게 제압하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 영화 팬이 있겠는가?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한층 발전해 왔다. 지금부터 절대 놓치면 안 될 화제의 SF 블록버스터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1. 어벤져스: 엔드게임

2022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SF 영화 8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타이틀 히어로 팀을 무참히 무너뜨렸을 뿐만 아니라, 결말을 본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답보다 많은 의문을 남기며 충격을 안겼다.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으로 손가락을 튕기는 순간, 우주의 절반 생명이 먼지가 되었고 어벤져스는 소수의 동료만 남게 되었다. 그렇기에 후속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기대가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언맨부터 차곡차곡 쌓아 온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서사의 대단원이자 해피엔딩을 그려낸 이 작품은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았으며, 기존 시리즈의 출연진들이 대거 돌아왔다. 2019년 4월 개봉.

2. 다크 피닉스

2022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SF 영화 8선

X-맨의 다크 피닉스 사가를 다룬 첫 번째 시도는 참담한 결과로 끝난 바 있다. 하지만 폭스 스튜디오의 X-맨 프랜차이즈는 소프트 리부트작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이후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비록 전작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후속작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뜨거웠다.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에번 피터스,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가 출연하며, 아포칼립스의 사건 직후를 배경으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가 피닉스 포스에 정신을 집어삼켜진 자신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3. 샤잠!

2022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SF 영화 8선

노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앱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부터 짚고 넘어가자. '샤잠!'은 DCEU 슈퍼히어로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2019년 최고의 SF 영화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한 작품이다. 마법의 힘으로 슈퍼히어로 샤잠으로 변신하는 10대 소년의 성장기를 담고 있으며, 기존 DCEU 작품들과 달리 밝고 유쾌한 톤과 풍부한 코믹 요소가 돋보인다. 코미디 배우 재커리 리바이가 히어로 역을 맡아 매력을 더했고, 드지몬 하운수가 타이틀 위저드 역으로 출연했다. 워너브라더스 픽처스 배급으로 2019년 4월 극장 개봉되었다.

4.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022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SF 영화 8선

오리지널 삼부작의 뒤를 잇는 불필요하고 지루한 프리퀄 삼부작 때문에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는 예전의 영광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새로운 시리즈는 프랜차이즈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고, 에피소드 9는 높은 기대를 모으는 SF 대작이 되었다. 루크 스카이워커의 죽음 이후 '라스트 제다이'의 사건을 곧바로 이어받는 이번 작품은, 머나먼 은하계에 평화를 가져다줄 사가의 피날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애덤 드라이버, 오스카 아이삭,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마크 해밀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합류했으며 2019년 12월 개봉되었다.

5.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22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SF 영화 8선

MCU의 또 다른 기대작인 '파 프롬 홈'은 리부트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다. 앞서 언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시간적 배경을 가지며, 타노스의 손끝에서 먼지가 되었던 톰 홀랜드가 피터 파커 역으로 돌아온다. 즉 (스포일러 경보!) 엔드게임 이후 인피니티 건틀렛의 영향이 모두 원래대로 되돌려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새뮤얼 L. 잭슨, 존 패브로, 머리사 토메이, 코비 스멀더스, 마이클 키톤 등 MCU의 인기 배우들이 출연하고, 빌런 미스테리오는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했다. 7월 개봉하여 해당 연도 최고의 SF 영화 중 하나로 손꼽혔다.

6. 캡틴 마벨

2022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SF 영화 8선

최근 몇 년간 MCU의 쏟아지는 슈퍼히어로 영화가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면, 2019년은 마치 쓰나미를 맞은 듯한 해였다. 그중에서도 '캡틴 마벨'은 가장 주목받은 기대작이었다. 캐럴 단버스(브리 라슨 분)가 마블 코믹스 최강의 히어로 중 하나인 캡틴 마벨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리며, 젊은 시절 닉 퓨리 역의 새뮤얼 L. 잭슨을 비롯해 드지몬 하운수, 주드 로, 리 페이스, 젬마 찬 등이 출연했다. 크리-스크럴 전쟁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사건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7. 고질라: 킹 오브 더 몬스터즈

2022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SF 영화 8선

인기 SF 영화를 이야기하면서 고질라를 빼놓을 수는 없다. 물론 고층 빌딩만 한 티라노사우루스에 불과했던 1998년작 이야기가 아니다. 모스라를 쓰러뜨린 진정한 괴수의 왕, 고질라의 이야기다. 크립토-동물학 기구를 중심으로, 거체의 고질라가 라돈, 모스라, 킹기도라와 격돌하는 스케일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할리우드 제작이지만 전편인 '고질라'(2014)는 팬과 평론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작품은 훗날 '고질라 vs 콩'으로 이어지는 세계관의 중추이기도 하다. 2019년 5월 개봉.

8. 레플리카스

2022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SF 영화 8선

마침내 팬 서비스가 아닌 순수 SF 스릴러가 등장했다. 그렇다고 흥미롭지 않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레플리카스'는 2018 나이트 비전 필름 페스티벌 시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2019년 1월 11일 극장 개봉되었다. 키아누 리브스가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신경과학자로 분해, 정부와 물리 법칙마저 거스르며 죽은 가족을 되살리려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레플리카스'는 SF판 존 윅이 될 수 있을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최고의 SF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위에 소개한 작품들은 단순히 기대를 모았던 것을 넘어, 실제로 최고의 SF 영화 반열에 오른 작품들이다. 그럼에도 SF 영화 팬들에게는 언제나 깜짝 신작이 등장할 여지가 있다. 손가락을 꼽고 또 어떤 걸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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