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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볼륨 라이선스 키의 두 가지 방식, KMS와 MAK 완벽 정리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되는 모든 Windows가 정품으로 인증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Windows 사본이 인증되면 일련의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이 인증 방식은 여러 종류로 나뉘며 각각 다른 유형의 키를 사용합니다. 이 글에서는 기업 단위 대량 라이선싱(Volume Licensing)에서 사용되는 두 가지 대표적인 키, 바로 KMSMAK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KMS와 MAK, 볼륨 라이선스 키의 차이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출 수 있도록 여러 유형의 라이선스 키를 개발했습니다. 규모가 큰 조직일수록 수백, 수천 대의 PC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개별 제품 키를 일일이 입력하는 방식은 비효율적입니다. 이러한 환경을 위해 마련된 것이 바로 볼륨 라이선스이며, 그 핵심이 KMS와 MAK입니다.

MAK(Multiple Activation Key): 다중 인증 키

MAK 키는 미리 정해진 수량만큼의 장치를 인증할 때 사용됩니다. 인증 가능 횟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 간의 계약을 통해 사전에 확정됩니다. MAK 키로 장치를 인증할 때마다 다음과 같은 과정이 진행됩니다.

  • 해당 PC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인증 서버에 연결됩니다.
  • 키의 유효성이 검증되고, 해당 키로 추가 인증이 가능한지 확인됩니다.
  • 인증이 승인되면 남은 인증 가능 횟수에서 1이 차감됩니다.

다만 MAK에는 한 가지 큰 단점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재설치하거나 하드 디스크를 포맷하더라도 이미 사용된 인증 횟수는 환급되거나 복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MAK는 재설치가 드물고 한 번 구축하면 오랜 기간 동안 그대로 운영되는 환경에 적합합니다.

반면 KMS 키와 비교했을 때 분명한 장점도 있습니다. MAK로 인증된 PC는 검증이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서버에서 직접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내 네트워크와 오랫동안 연결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MS(Key Management Service): 키 관리 서비스 키

기업이 자사의 Windows PC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PC들이 주기적으로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하게 하고 개별 PC가 인터넷에 직접 연결할 필요 없이 인증되기를 원한다면 KMS가 적합한 선택입니다. KMS 방식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서버에 직접 연결하는 대신, 기업 내부에 구축된 KMS 서버를 통해 인증이 처리됩니다.

기업은 KMS 키를 발급받아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서비스(Software Licensing Service)를 이용해 사내 서버를 구성합니다. 이 KMS 서버만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면 되므로, 나머지 클라이언트 PC들은 폐쇄된 내부망에서도 인증받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KMS 서버가 클라이언트 PC들로부터 라이선스 정보를 받아 마이크로소프트 라이선스 서비스와 대신 검증하는 구조입니다.

KMS 인증의 가장 큰 장점은 재설치 상황에서 드러납니다. Windows를 다시 설치하더라도 동일한 키로 같은 PC 또는 다른 PC를 재인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KMS로 인증된 PC는 최대 180일마다 한 번씩 KMS 서버에 다시 접속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인증이 만료됩니다.

따라서 KMS 키는 주로 사내 네트워크를 벗어나지 않거나, 설령 외부에 나가더라도 장기간 이탈하지 않는 PC 환경에 적합합니다.

정리: 어떤 키를 선택해야 할까?

두 방식의 특징을 비교해 보면 선택 기준이 명확해집니다.

  • MAK: 오프라인 장기 운영이 많고 재설치가 드문 환경에 적합. 인증 횟수가 소진되면 복구 불가.
  • KMS: 사내망 중심의 대규모 PC 관리에 적합. 재인증이 자유롭지만 180일마다 갱신 접속 필요.

기업의 IT 환경과 PC 운용 패턴에 따라 두 방식을 적절히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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