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의 작업 표시줄은 자주 사용하는 앱을 고정해 둘 수 있는 편리하고 유용한 공간입니다. 즐겨 쓰는 앱을 한 번만 고정해 두면 시작 메뉴에서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에 고정할 수 있는 여러 앱 중에서는 파일 탐색기가 가장 먼저 고정할 만한 프로그램인데, 윈도우 파일 시스템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일 탐색기 자체는 고정할 수 있어도, 다운로드·문서·업무용 폴더처럼 자주 사용하는 특정 폴더는 직접 고정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점프 목록(Jump List)에 해당 폴더들을 추가할 수는 있지만, 작업 표시줄에 고정하는 것만큼 편리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용자 지정 폴더를 작업 표시줄에 고정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참고: 여기서는 윈도우 10을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동일한 방법이 윈도우 7과 8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윈도우에서 작업 표시줄에 폴더 고정하기
방법이 직관적이지는 않지만, 폴더를 작업 표시줄에 고정하는 것은 사실 아주 간단합니다. 핵심은 바로 가기를 하나 만든 다음 이를 작업 표시줄에 추가하는 것입니다. 먼저 바탕 화면 빈 곳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 → 바로 가기'를 선택하세요.

그러면 '바로 가기 만들기'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바로 가기로 만들 폴더의 경로를 지정해야 하는데,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폴더를 선택하면 됩니다.

바로 가기를 만들고 싶은 폴더를 찾아 선택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필자의 경우 업무용 폴더(Work Folder)를 선택했습니다.

메인 화면으로 돌아오면 폴더 경로가 입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경로 문자열 맨 앞에 explorer라고 입력한 뒤 '다음' 버튼을 눌러 계속 진행하세요.

바로 가기 이름을 입력하고 '마침' 버튼을 클릭하면 과정이 완료됩니다.

이제 새로 만든 바로 가기를 마우스로 끌어다가 작업 표시줄에 놓기만 하면 됩니다.

드래그 앤 드롭하는 순간 사용자 지정 폴더가 작업 표시줄에 고정됩니다.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해당 폴더가 바로 열립니다. 더 이상 파일 탐색기에서 원하는 폴더를 찾아 이리저리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폴더별로 아이콘 바꾸기
작업 표시줄에 고정할 폴더가 여러 개라면 모두 같은 기본 파일 탐색기 아이콘을 사용하게 되어 서로 혼동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콘을 변경해 폴더를 한눈에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자 지정 아이콘을 추가하려면 새로 만든 바로 가기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하세요.

속성 창이 열리면 '아이콘 변경' 버튼을 클릭합니다.

'아이콘 변경' 창이 나타나면 목록에서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표시된 아이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직접 만든 아이콘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만든 아이콘을 사용하려면 원하는 아이콘을 ICO 형식으로 준비하세요. 다른 형식의 이미지 파일이 있다면 무료 온라인 변환 도구를 이용해 ICO 형식으로 바꾸면 됩니다. 아이콘 파일이 준비되면 '찾아보기' 버튼을 클릭해 해당 파일을 선택한 뒤 '확인'을 누르세요.

다시 메인 창에서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변경 사항이 저장되면 새 아이콘이 적용됩니다.

앞서와 마찬가지로 이 바로 가기를 작업 표시줄로 끌어다 놓으면 작업 표시줄에 고정됩니다.

위 방법으로 윈도우 작업 표시줄에 사용자 지정 폴더를 고정해 보셨다면, 사용 후기나 나만의 팁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