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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 10, 버리기 아까운 3가지 이유

Windows 8의 출시와 함께 새로운 버전의 브라우저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10(IE10)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새 브라우저를 외면하고 익숙한 파이어폭스나 구글 크롬을 설치하는 것이 보통이었죠.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주로 보안 문제와 낮은 설정 자유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견 때문에 최신 버전조차 시도해보지 않는다면 아쉬운 일입니다. 사실 IE10에는 한 번쯤 다시 사용해볼 만한 매력적인 기능들이 숨어 있습니다.

1. 넓은 화면 활용도

그동안 화면 공간 활용 면에서 가장 깔끔한 브라우저는 단연 구글 크롬이었습니다. 브라우저 창 요소를 최소화해 웹사이트 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을 극대화한 것이죠. 크롬에 남아 있는 요소라곤 주소창, 최소화·최대화·닫기 버튼, 플러그인 버튼, 탭 등 실제로 필요한 것들뿐이며, 모두 수십 픽셀 높이의 좁은 공간에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아함마저 압도하는 것이 바로 IE10의 전체 화면 브라우징입니다. 화면 전체를 웹 콘텐츠에 내주는 이 방식만큼은 어떤 브라우저도 따라오기 어렵습니다.

2. 마우스 오른쪽 클릭 메뉴

모던 UI 앱에서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빈 화면을 오른쪽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메뉴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렵지만, 빠르게 작업을 처리하려는 사용자에게는 분명히 강력한 기능입니다. 메뉴의 모든 항목이 크고 선명하게 표시되는데, 특히 IE10에서 두드러집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버리기 아까운 3가지 이유

익숙해지면 페이지를 추가하거나 전환하는 작업이 훨씬 빨라집니다. 물론 'Ctrl+T' 단축키로 새 페이지를 여는 기존 방식도 그대로 지원됩니다. 하단 주소창에 입력을 시작하면 이전에 방문했던 페이지들이 추천 형태로 나타나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데, 이는 매일 여러 사이트를 오가는 파워 유저들을 위한 신규 기능입니다. 미니멀한 디자인 덕분에 모든 요소가 더 명확하게 보여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위치 정보 전송 끄기

어떤 웹사이트가 내가 어디에 사는지 알아내는 걸 경험해보셨나요? 브라우저가 때때로 위치 데이터를 사이트에 전송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해당 사이트는 접속 국가를 파악할 수 있죠. 유튜브를 비롯한 많은 사이트가 브라우저의 헤더 데이터를 참조하는데, 그래서 미국 외 지역에서 사이트를 열람할 때 "이 콘텐츠는 귀하의 국가에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자주 보게 됩니다. 다행히 IE10에게 위치 데이터 전송을 중단하라고 지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시작 화면에서 참 메뉴(Charms bar)를 불러옵니다(Win+C). '설정'을 클릭한 후 '인터넷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그 안에서 '위치 확인 요청(Ask for location)'이라는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버리기 아까운 3가지 이유

슬라이더를 클릭해 끄기로 전환하면 끝입니다!

직접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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